숏폼 콘텐츠가 마케팅을 넘어 커머스와 브랜드 전략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전문 제작 인프라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숏폼 전문 기업들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촬영 시설과 커뮤니티, 커머스까지 결합한 복합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윗유는 청담 신사옥을 중심으로 숏폼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확대하며 글로벌 숏폼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숏폼 커머스 마케팅 기업 윗유(witU)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신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 전략을 실행한다.
숏폼 1위 ‘윗유(witU)’, 청담 신사옥 이전 (사진 제공: 윗유)
1,000평 규모 숏폼 복합 인프라 구축…글로벌 시장 겨냥
윗유는 이번 이전을 통해 청담 신사옥과 기존 라이브 스튜디오, 크리에이터 전용 공간인 ‘윗유하우스’를 포함해 약 1,000평 규모의 숏폼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구축했다.
신사옥은 콘텐츠 제작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실내 수영장과 멀티 스튜디오는 수중 및 워터 콘셉트 촬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됐으며, 1층 ‘윗유하우스 원’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건물 곳곳에는 기업의 성장 과정과 글로벌 비전을 담았다. 지하 1층에는 초기 핵심 구성원의 여정을 기록한 ‘Wall of Fame’을 조성했고, 옥상에는 세계 주요 15개 도시의 방위각과 시차를 표시한 글로벌 이정표를 설치해 해외 시장 진출 의지를 담아냈다.
업무 효율성도 강화했다. 구성원의 동선을 분석한 사용자 경험(UX) 중심 설계와 함께 IoT 기반 스마트 조명, 자체 출입 시스템 ‘윗유 패스’ 등을 적용해 업무 환경과 보안 수준을 높였다.
2019년 설립된 윗유는 틱톡, 메타, 구글 등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하며 국내 숏폼 마케팅 시장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숏폼 커머스 시장 성장에 맞춰 틱톡샵을 중심으로 북미와 아시아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오는 25일 신사옥 공식 오픈식을 열고 기업의 성장 과정을 담은 ‘Wall of Fame’을 공개할 예정이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사무실 하나 없이 시작한 회사가 6년 만에 청담동에 사옥을 마련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이번 신사옥은 글로벌 숏폼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자 크리에이터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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