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산업이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데이터 개방과 시스템 연동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물 운송 플랫폼 기업들은 운송 데이터를 외부 서비스와 연결해 물류·유통·보험 등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API 관리와 보안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원콜은 위베어소프트의 API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오픈 API 플랫폼을 구축하며 물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콜은 위베어소프트의 API 관리 솔루션 ‘APINEX’를 도입해 자사 오픈 API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구축은 커스터마이징부터 개발, 테스트까지 약 3개월 만에 완료됐으며, 실시간 운송 데이터와 배차 현황, 정산 정보 등 핵심 서비스를 외부 파트너와 개발자가 안전하게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화물 운송 플랫폼 기업 ㈜원콜의 오픈 API 플랫폼 구축 이미지 (자료 제공: 위베어소프트)
하루 10만 건 화물 데이터 처리…API 기반 물류 생태계 구축
원콜은 하루 평균 10만 건 이상의 화물 오더와 약 100억 원 규모의 운송료를 처리하는 화물 운송 플랫폼이다. 전국 7만여 명의 차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물류·유통·보험 등 연관 산업과의 협업 확대를 위해 오픈 API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도입된 APINEX는 다계층 인증과 권한 관리, 트래픽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 문서화 기능을 제공해 대규모 데이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PI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연동과 서비스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원콜은 API 플랫폼 구축에 이어 SSL 인증서 관리 솔루션 ‘CertBear’도 함께 도입했다. 짧아지는 SSL 인증서 유효기간에 대응해 인증서 수명 주기와 키 관리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보안 운영 부담을 줄이고 인증서 만료에 따른 서비스 장애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성 원콜 이사는 “외산 제품과 비교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췄고, 2개월간의 PoC 이후 신뢰를 확인했다”며 “3개월 만에 커스터마이징과 구축 테스트까지 완료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화물 운송 서비스에 APINEX가 적용된 것은 제품의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한 사례”라며 “물류와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으로 API 관리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he post “물류 데이터도 연결 시대”…원콜, 오픈 API로 디지털 생태계 판 키운다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