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이 대표이사의 사재 출연을 통한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에 나섰다.
백승원 대표는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직접 참여해 지분을 확대하고, 확보한 자금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재무 안정성 제고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표이사가 직접 자금을 출연한 만큼 시장에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는 평가다.
케이엠제약 로고 (자료 제공: 케이엠제약)
대표 지분율 15%대로 확대…경영 책임 강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90만8,265주의 신주가 발행된다.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557만7,410주에서 648만5,675주로 늘어나며, 백승원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1.68%에서 약 15.45%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7일이다.
조달한 자금은 신규 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회사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케이엠제약은 최근 OEM·ODM 사업 확대와 라이프케어 브랜드 육성, 생산 효율성 제고, 재무구조 개선 등을 추진하며 실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와 자체 브랜드 제품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퇴직금 지급배율을 낮추는 내용의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을 의결하며 책임경영과 경영 효율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백승원 케이엠제약 대표는 “현재 기업가치는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유상증자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인 동시에 향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주와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필요한 조치들을 신속하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he post 케이엠제약, 대표이사 10억 사재 출연…기업가치 회복 나선다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