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가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와 기업 디지털 전환과 B2B 결제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SAP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비자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결합해 기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조달·경비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SAP코리아는 비자 코리아와 기업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B2B 결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철홍 SAP코리아 본부장과 이상윤 비자 코리아 전무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AP코리아, 비자(Visa)와 기업 디지털 전환 및 B2B 결제 혁신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 SAP코리아)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AP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법인카드 서비스를 연계하는 협업 모델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업무 프로세스와 결제 체계를 함께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협력 대상은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국내 기업과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고객 발굴부터 공동 제안, 프로젝트 수행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며 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SAP S/4HANA Cloud ERP’, 출장·경비 관리 솔루션 ‘SAP Concur’, 구매·조달 플랫폼 ‘SAP Ariba’ 등 SAP 핵심 솔루션과 비자의 법인카드 서비스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SAP 구축 전담 조직과 공식 파트너 생태계가 함께 참여해 안정성과 품질을 높인다.
ERP와 결제 통합…기업 비용 관리 고도화
양사는 SAP 솔루션과 비자 법인카드 서비스를 연계해 기업의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출장 및 경비 관리 시스템과 법인카드를 연결하면 임직원의 경비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비용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기업은 지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비용 분석과 통제가 가능해지며, 업무 프로세스 역시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재무·조달·경비 등 핵심 업무 프로세스를 하나의 디지털 환경에서 관리하고, 사용자 경험(UX) 개선과 함께 운영 효율성 및 비용 가시성을 강화하는 것이 양사의 목표다.
김철홍 SAP코리아 본부장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재무와 경비, 구매 등 핵심 운영 프로세스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SAP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통합적인 디지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비자 코리아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B2B 결제 환경을 구축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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