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의 발전이 앱 개발 방식과 사용자 경험을 빠르게 바꾸는 가운데, 구글코리아가 전문가들과 함께 AI 시대 앱 생태계의 변화와 개발자 생태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글 I/O 2026’에서 공개된 최신 AI 기술과 개발자 도구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과 스타트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논의도 이어졌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13일 자사 디지털책임위원회 산하 ‘책임감있는AI포럼’과 ‘앱생태계포럼’이 공동 주최한 ‘2026 책임감있는AI X 앱생태계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글코리아가 두 포럼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첫 행사로, ‘구글 I/O 2026’에서 발표된 최신 AI 기술과 개발자 도구, 새로운 디바이스 폼팩터가 앱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개최된 2026 책임감있는AI X 앱생태계 공동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구글코리아)
구글 I/O가 던진 화두…AI 시대 앱 생태계 어떻게 달라지나
행사에는 최재식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와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등 포럼 공동 의장을 비롯해 학계, 법조계, IT 업계,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글 측에서는 신경자 구글 아태지역 플랫폼&디바이스 마케팅 및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과 신경준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이 참석해 AI 기술이 국내 스타트업과 앱 개발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표에서는 SBS ‘오목교 전자상가’의 박경흠 PD가 구글 I/O 2026 현장을 소개하며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와 개발 플랫폼 ‘안티그래비티 2.0’의 주요 기능을 설명했다.
이어 전민선 구글플레이 파트너십팀 매니저는 AI 기술이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한국 앱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토론에서는 AI 혁신이 앱 개발 방식과 앱 생태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국내 스타트업과 개발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최재식 책임감있는AI포럼 의장은 “AI 기술 혁신이 고도화될수록 기술의 투명성과 책임감 있는 활용이 함께 담보돼야 한다”며 “국내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AI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계와 산업계의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창환 앱생태계포럼 의장은 “AI가 가져올 변화의 중심에는 앱 생태계가 있다”며 “이번 공동 포럼이 AI 시대 앱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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