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클라우드 환경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보안 기업들도 자체 기능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개발사와 파트너가 서비스를 함께 만드는 플랫폼 전략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세일포인트는 기술 제휴 파트너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플랫폼 액세스(Unified Platform Access)’를 출시했다.
세일포인트 로고 (자료 제공: 세일포인트)
플랫폼 개방으로 보안 생태계 확대
통합 플랫폼 액세스는 기술 파트너와 시스템통합(SI) 기업이 세일포인트 플랫폼에 직접 접근해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기업 환경에 맞는 아이덴티티 보안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별도의 시스템 연동과 맞춤형 개발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세일포인트 플랫폼 위에서 직접 동작하는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세일포인트는 이를 통해 파트너들이 산업별 요구에 맞춘 아이덴티티 보안 서비스를 개발하고, 자동화 수준이 높은 상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세일포인트의 ‘아틀라스(Atlas)’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연간 회원 등급제와 공동 성과 기반 수익 모델을 적용해 파트너에게 통합 개발 도구와 인증 프로그램, 공동 마케팅과 시장 진출(Go-to-Market) 지원 등을 제공한다.
세일포인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솔루션 연동을 넘어 다양한 보안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는 ‘아이덴티티 보안 앱 생태계(App Economy)’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기업 고객은 검증된 다양한 서드파티 솔루션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고, 기술 파트너는 산업별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세일포인트 플랫폼에서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든 통합 서비스는 세일포인트의 검증 절차를 거쳐 제공돼 고객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출시와 함께 아퀘라(Aquera), 서비(Cerby), 그립 시큐리티(Grip Security), 키투엑스에스(Key2XS), 리빙 시큐리티(Living Security), 옵노바(Opnova), 오키드 시큐리티(Orchid Security), 레드블록 시큐리티(RedBlock Security), 스플랜(Splan) 등이 초기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
크리스 고셋 세일포인트 최고성장책임자(CGO)는 “기업 고객에게 지능적이고 적응형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파트너 생태계가 필수적”이라며 “통합 플랫폼 액세스를 통해 파트너들이 플랫폼 위에서 독자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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