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명이 기업 간 계약을 넘어 글로벌 공익 캠페인과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디지털 인증 기술이 국제 행사와 기부,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전자서명 서비스의 활용 분야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자서명 기업 모두싸인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글로벌 시민 캠페인에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왼쪽부터)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 저스피스재단 오희영 대표 (사진 제공: 모두싸인)
1,000만 명 글로벌 서명 캠페인 지원
모두싸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과 함께 세계유산 보전을 위한 글로벌 시민 캠페인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를 중심으로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 의미를 다음 개최 도시로 이어가는 국제 시민참여 프로젝트다.
모두싸인은 전 세계 시민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국어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에 더해 프랑스어를 추가해 총 6개 언어를 지원하며, 캠페인의 목표인 1,000만 명 지지 서명 달성을 뒷받침한다.
전자서명을 완료한 참여자는 유네스코와 저스피스재단이 마련한 기부 페이지로 연결돼 세계유산 보전을 위한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두싸인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기업 간 계약(B2B) 중심으로 활용되던 전자서명의 적용 범위를 글로벌 시민 캠페인과 공익 활동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국제기구와 공익 프로젝트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서명 환경을 제공하며 서비스의 범용성과 신뢰성을 입증해 나갈 방침이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글로벌 시민 캠페인 ‘HERITAGE IN PEACE’를 본격 추진한다”며 “모두싸인의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세계적인 공익 캠페인에 부산을 대표하는 IT 기업으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유네스코와 저스피스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자서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벡스코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 기간인 20일부터 29일까지 저스피스재단 부스에서 전자서명과 기부 참여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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