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기업들이 실적과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경영진이 자사주를 직접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내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향후 성장성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자신감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엄인섭 대표를 포함한 전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티엑스알로보틱스 전 임원 자사주 매입 (자료 제공: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 포함 전 임원 자발적 참여, 올해 누적 수주 200억 돌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엄인섭 대표를 비롯한 전 임원이 참여했다. 매입은 지난 13일부터 약 일주일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규모는 약 1만 주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신뢰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유틸리티 설치 전문기업과 129억8000만 원 규모의 모듈러 리프팅 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포함해 올해 누적 수주액은 200억 원을 넘어섰으며, 반도체와 첨단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사업 성과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이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장의 신뢰를 높여 주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경영진의 자발적인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he post 수주 늘자 경영진도 샀다… 티엑스알로보틱스, 전 임원 자사주 매입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