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 ‘검색’에서 ‘추천’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채용 플랫폼들도 단순 공고 제공을 넘어 리뷰와 직무 정보, 이용자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 맞춤형 탐색 경험을 강화하며 구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웍스피어가 운영하는 잡플래닛은 메인 홈 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은 잡플래닛의 핵심 콘텐츠인 기업 리뷰와 연봉, 면접 후기 등 데이터를 보다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전면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잡플래닛, 메인 전면 개편 (자료 제공: 웍스피어)
AI 추천 강화… 잡코리아와 연계 확대
새로운 메인 화면에서는 검색 기능을 전면에 배치하고 기업 리뷰와 채용공고를 함께 제공한다. 구직자는 기업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관련 채용공고를 함께 살펴볼 수 있으며, 반대로 공고를 보다가 해당 기업의 리뷰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추가된 ‘기업리뷰’ 탭에서는 같은 직군 재직자의 후기와 관심 기업의 최신 리뷰, 이전 직장의 최근 평가 등을 별도 검색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과 PC 환경에 따라 분산돼 있던 메뉴 체계도 하나의 GNB(Global Navigation Bar)로 통합해 리뷰와 채용공고, 잡플위키 등 주요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잡플래닛은 리뷰 데이터와 직무 정보, 이용자 관심사를 기반으로 기업과 채용공고를 추천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회사는 이용자가 기업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업을 발견하고, 리뷰와 채용공고를 오가며 지원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추천 모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리뷰를 기반으로 기업 분위기와 조직 문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사이트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잡코리아와의 플랫폼 연계도 강화한다. 현재 일부 잡코리아 채용공고를 잡플래닛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기업 탐색부터 채용 지원까지 두 플랫폼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채용 경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리뷰를 더 많은 이용자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다시 설계한 첫 단계”라며 “회사의 분위기와 조직 문화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인사이트 허브로 발전시켜 구직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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