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이 일상적인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기능성 운동화에 대한 관리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메시와 니트, 스웨이드, 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결합한 러닝화와 운동화가 증가하면서 일반 세탁보다 소재 특성에 맞춘 전문 관리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발 디테일링 서비스 접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 증가했다고 전했다.
크린토피아, 신발 디테일링 서비스 접수량 증가 (사진 제공: 크린토피아)
기능성 운동화 늘며 전문 관리 서비스 수요 확대
크린토피아는 전국적인 러닝 열풍으로 기능성 러닝화 수요가 증가한 것이 신발 디테일링 서비스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쿠셔닝과 통기성을 강화한 러닝화는 물론 여러 소재를 혼합한 운동화가 늘면서 소재 특성을 고려한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신발 디테일링 서비스의 주요 접수 품목은 러닝화를 비롯해 메시와 니트, 스웨이드, 가죽 등 민감하거나 혼합 소재가 적용된 신발이 차지했다. 이러한 제품은 일반 세탁 시 형태가 변형되거나 소재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크린토피아의 신발 디테일링 서비스는 전문 케어마스터가 신발의 소재와 오염 상태를 확인한 뒤 수작업 공정을 통해 맞춤형 세탁을 진행한다. 형태 변형을 최소화하는 관리 공정과 항균·탈취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까지 세밀하게 클리닝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 이후에는 신발의 소재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케어를 통해 기능성과 형태 유지를 돕고, 부직포 포장을 제공해 보관 편의성도 높였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러닝 문화 확산과 함께 기능성 신발과 혼합 소재 신발이 늘어나면서 전문 관리 서비스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케어를 통해 신발의 기능성과 형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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