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기업의 인사관리(HR)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단순한 인사 시스템을 넘어 채용과 근태, 인재관리, 데이터 분석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하려는 기업이 늘면서 글로벌 기업들도 AI 기반 HR 플랫폼 도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워크데이는 글로벌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브랜드 클럽메드에 AI 기반 인사관리 플랫폼 ‘워크데이 HCM’을 공급했다.
워크데이 로고 (자료 제공: 워크데이)
채용부터 인재관리까지 AI 기반으로 통합
1950년 설립된 클럽메드는 현재 40개국에서 약 70개의 프리미엄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약 3만 명의 글로벌 임직원과 계절근로자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채용과 근태, 인재관리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
클럽메드는 워크데이 HCM을 도입하면서 채용부터 퇴직까지 이어지는 인사 프로세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인력 수요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국가와 지역을 아우르는 일관된 임직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통합된 인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의 인력 성과와 보유 역량, 인재 트렌드를 분석해 경영진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지역별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 전략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크데이 HCM은 AI를 기반으로 사람과 업무 프로세스, 보상 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클럽메드는 워크데이 리크루팅을 활용해 계절근로자와 정규직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채용하고, 워크데이 타임 트래킹을 통해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근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복리후생 기능도 함께 적용해 급여와 복리후생을 포함한 총보상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줄리앙 드니 클럽메드 인사 디지털 전환 담당 부사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임직원이 최고의 근무 경험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워크데이 도입으로 인사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이 고객 경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스 오라일리 워크데이 아세안 제너럴 매니저는 “사람 중심 서비스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AI를 통해 이를 디지털화하는 것이 양사의 공동 목표였다”며 “클럽메드가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현대적인 임직원 경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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