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반도체 산업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첨단 소재 기업들의 실적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특히 AI 서버와 고성능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MLCC용 소재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실적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77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모신소재 건물 전경 (사진 제공: 코스모신소재)
MLCC·양극재 동반 회복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80% 늘었다.
이번 실적으로 코스모신소재는 2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회사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며 장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에는 AI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MLCC용 이형필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해당 사업은 안정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전사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차전지 양극재 사업도 회복세를 보였다. 회사는 생산설비 가동률이 전 분기보다 개선되면서 양극재 사업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모신소재는 하반기에도 양극재 사업 정상화와 첨단 소재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는 영업이익 성장과 함께 26분기 연속 흑자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한 시기”라며 “양극재 생산 가동률이 정상 궤도에 진입한 만큼 하반기에는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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