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쟁 기준이 기능성에서 맛과 제형, 브랜드 경험으로 확대되고 있다. 알약이나 분말 중심의 섭취 방식에서 벗어나 간식처럼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늘면서, 소비자의 첫 구매를 이끄는 콘텐츠와 패키지 디자인도 주요 경쟁 요소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다림바이오텍의 뷰티·웰니스 브랜드 비비드몽타주(VIVIDMONTAGE)는 건강기능식품 ‘스파이시팝’과 ‘스파이시팝 익스클루시브’가 출시 약 2주 만에 디지털 콘텐츠 누적 노출 500만 회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비비드몽타주 스파이시팝, 일본 Qoo10 1위·글로벌 시장 확장 본격화 (사진 제공: 비비드몽타주)
국내 콘텐츠 흥행 이어 일본 이너뷰티 1위
스파이시팝 출시 이후 비비드몽타주 자사몰 회원 수는 이전보다 3배 이상 늘었으며, 방문자 수는 직전 월 대비 약 400% 증가했다.
회사는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SNS를 연계한 콘텐츠 마케팅으로 초기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유튜브 채널 ‘집대성’을 비롯해 애정·유노·맵하니 등 크리에이터와 협업했으며, 보그와 얼루어, 마리끌레르 공식 SNS 채널에서도 제품을 소개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공식 론칭 4일 만에 Qoo10 메가와리 1차 행사 이너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현지 SNS에서는 기존 다이어트 식품보다 패션 브랜드에 가깝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기능성뿐 아니라 제품 콘셉트와 디자인도 관심을 끌었다.
스파이시팝은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기존 제품에서 보기 어려운 스낵형 제형과 매운맛 콘셉트를 적용해 섭취 과정 자체를 하나의 소비 경험으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비비드몽타주는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라쿠텐과 아마존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Qoo10 시부야 메가 팝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지 유통사와도 판매망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유통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에서 확보한 콘텐츠 반응과 일본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웰니스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비비드몽타주 관계자는 “스파이시팝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과 맛, 경험 요소를 결합한 제품”이라며 “간편하고 맛있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 흐름에 맞춰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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