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펀딩 프로젝트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제품 특징만 입력하면 펀딩 스토리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기능을 추가하며 메이커의 프로젝트 준비 부담을 줄이고 AI 기반 창작 지원을 확대한다.
와디즈는 AI 에이전트 ‘WAi’에 신규 기능인 ‘스토리 생성 AI’를 추가했다.
스토리 생성 AI는 메이커가 제품의 핵심 특징과 주요 정보를 입력하면 와디즈 프로젝트 형식에 맞는 스토리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이다. 프로젝트 스토리 작성 경험이 부족하거나 기존 상품 상세페이지를 펀딩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메이커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서비스는 PC의 프로젝트 생성 화면에서 ‘스토리 생성 AI로 초안 만들기’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제품 특징과 타깃 고객 등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AI가 내용을 분석해 프로젝트 도입부와 핵심 스토리를 자동으로 작성하며, 메이커는 이를 바탕으로 내용을 수정·보완해 최종 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다.
와디즈, WAi ‘스토리 생성 AI’ 출시 (자료 제공: 와디즈)
콘텐츠 작성부터 운영 전략까지 AI 지원 확대… AI 활용 메이커 늘고 초안 활용률 80%
와디즈는 지난 4월 AI 에이전트 WAi와 메이커 전용 통합 공간 ‘메이커 홈’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운영 환경을 개편했다.
기존 WAi는 알림 신청 확대와 유입 채널 분석, 프로젝트 운영 전략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콘텐츠 제작 단계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기획부터 스토리 작성, 운영 전략 수립까지 펀딩 전 과정을 AI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와디즈에 따르면 WAi 개편 이후 실제 메이커와 AI 간 대화가 이뤄진 세션 수는 지난 4월 대비 약 15% 증가했으며, WAi를 이용한 메이커 수도 같은 기간 13% 늘었다.
스토리 생성 AI의 활용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기능 출시 이후 생성된 초안 가운데 실제 프로젝트 페이지 작성에 활용된 비율은 평균 80%에 달했다. 메이커들이 AI가 생성한 초안을 기반으로 내용을 수정·보완하며 초기 콘텐츠 제작 시간과 부담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와디즈 관계자는 “좋은 아이디어를 보유하고도 스토리 작성 부담 때문에 프로젝트 시작을 망설이는 메이커들이 있다”며 “스토리 생성 AI를 통해 아이디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프로젝트로 구체화하고, 프로젝트 오픈 이후에도 WAi의 데이터 기반 가이드를 활용해 실제 펀딩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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