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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늦게 자서가 아니었다…텐마인즈 “수면시간 줄인 건 이른 기상”

여름엔 늦게 자서가 아니었다…텐마인즈 “수면시간 줄인 건 이른 기상”

텐마인즈가 AI 모션필로우 앱 이용자의 2025년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 수면시간 감소는 늦은 취침보다 이른 기상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여름철 숙면을 위해 새벽까지 안정적인 침실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The post 여름엔 늦게 자서가 아니었다…텐마인즈 “수면시간 줄인 건 이른 기상”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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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면 부족은 열대야로 잠드는 시간이 늦어져 발생한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실제 수면 데이터에서는 취침시간보다 기상시간 변화가 수면시간 감소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기업 텐마인즈는 AI 모션필로우 앱 이용자의 2025년 월별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 평균 수면시간이 겨울보다 약 10분 짧았으며 이는 앞당겨진 기상시간과 맞물려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수면 관리에 관심이 높은 AI 모션필로우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월별 수면시간의 상대적 변화 추이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텐마인즈가 발표한 ‘월별 평균 수면시간’ 데이터 (자료 제공: 텐마인즈)
여름철 수면시간 감소, 취침보다 기상이 더 빨랐다
분석 결과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44분으로 집계됐다. 이는 겨울철 평균인 6시간 54분보다 약 10분 짧은 수준이다. 6월과 7월 평균 수면시간은 각각 6시간 42분으로 연중 가장 짧았고, 1월은 6시간 56분으로 가장 길었다.

기상시간 변화는 더욱 뚜렷했다. 6월 평균 기상시간은 오전 5시 54분으로 연중 가장 빨랐으며, 평균 수면시간이 가장 길었던 1월의 기상시간은 오전 6시 10분으로 16분 늦었다.

반면 평균 취침시간은 월별 차이가 크지 않아, 여름철 수면 부족은 늦은 취침보다 앞당겨진 기상시간의 영향이 더 컸다는 분석이다.

텐마인즈가 소개하는 ‘여름 숙면법’ (자료 제공: 텐마인즈)
텐마인즈는 이른 일출에 따른 자연광 유입과 밤사이 높은 온·습도, 냉방기 예약 종료 후 실내 온도 상승 등이 새벽 기상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휴가와 야외활동 등 계절적 생활패턴 변화도 원인으로 꼽았다.

회사는 여름철 숙면을 위해 암막 커튼이나 수면안대를 활용해 빛 유입을 줄이고, 침실 온도를 22~24도 수준에서 급격한 변화 없이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냉방기 예약 운전 종료 이후 실내 온도 변화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여름철 수면 부족은 잠드는 시각뿐 아니라 수면 후반부의 이른 기상과도 맞물려 나타났다”며 “총 수면시간뿐 아니라 언제 잠들고 언제 깨어나는지, 새벽까지 수면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텐마인즈는 올 하반기 공기 흐름만으로 수면 상태를 감지하는 ‘AI 슬립봇 Pro’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조명과 에어컨, 가습기 등 침실 가전을 수면 상태에 맞춰 자동 제어하고, 정밀 수면 분석 기술을 접목해 수면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AI 수면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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