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외식업계에서도 다국어 주문과 결제 환경 구축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관광객 비중이 높은 매장에서는 언어 장벽을 줄이면서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 페이히어는 김도윤 셰프의 자가제면 전문 레스토랑 ‘면서울’에 POS와 카드 단말기, 테이블오더를 아우르는 통합 결제 솔루션을 구축했다. 면서울은 한식 파인 다이닝 ‘윤서울’에 이어 김도윤 셰프가 선보인 면 전문 레스토랑이다. 들기름면과 고사리면 등 전통 면 요리를 앞세워 국내외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되기도 했다.
면서울 매장에서 김도윤 셰프가 테이블 오더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 제공: 페이히어)
다국어 주문 환경으로 외국인 고객 편의 강화
면서울은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매장으로, 외국인 고객 비중이 60%를 넘는 날도 있다.
매장에 도입된 페이히어 테이블오더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고객은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메뉴와 옵션을 해당 언어로 바로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최근에는 AI가 메뉴를 자동 번역해 테이블오더에 반영하는 기능도 추가돼 메뉴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운영 효율도 개선됐다. 테이블오더와 POS가 실시간으로 연동돼 신메뉴 출시나 가격 변경, 품절 처리 등은 POS에서 한 번만 수정하면 모든 주문 화면에 즉시 반영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주문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매장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도윤 셰프는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온 손님 비중이 높은 편인데 많을 때는 외국인 비율이 60%를 넘기도 한다”며 “페이히어 테이블오더는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바로 주문할 수 있어 외국인 고객 응대에 특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많은 고객이 찾는 면서울에 통합 결제 솔루션을 구축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장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장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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