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시설 관리가 단지 공지와 민원 처리에서 커뮤니티 운영, 시설 점검, 안전 관리까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연결되고 있다. 관리 업무의 효율을 높이려면 기술 개발과 함께 실제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솔루션을 적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현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AI 주거 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는 주거·시설 관리 전문기업 케이티팝스와 협력해 스마트 리빙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입주민 소통 플랫폼부터 커뮤니티·시설 관리, AI 화재 감지까지 주거 생활과 관리 업무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과 관리 현장을 결합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에 맞는 기능도 함께 개발한다.
트러스테이-케이티팝스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케이티팝스 정동근 사장, 트러스테이 김호 상무 (사진 제공: 트러스테이)
플랫폼 공급은 트러스테이, 현장 적용은 케이티팝스
트러스테이와 케이티팝스는 지난 6일 ‘스마트 리빙 솔루션 개발 및 입주민 생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대상은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등 케이티팝스가 관리하는 주거·상업 공간이다.
트러스테이는 주거 플랫폼 ‘노크타운’과 커뮤니티 운영관리 솔루션 ‘노크존’, 시설 통합 관리 솔루션 ‘노크매니저’, AI 화재 감지 시스템 ‘노키AI’를 공급하고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신규 기능 개발도 양사 협의를 통해 검토한다.
노크타운은 입주민과 관리 주체의 소통을 지원하는 주거 플랫폼이다. 노크존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노크매니저는 여러 시설의 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노키AI는 AI 기술을 활용해 화재 위험을 감지하고 주거시설의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
케이티팝스는 현재 관리 중인 주요 단지와 시설에 트러스테이의 솔루션을 적용한다. 플랫폼을 활용해 입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시설별 운영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티팝스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종합 시설관리 기업이다. 트러스테이의 디지털 솔루션과 케이티팝스의 현장 관리 경험을 결합해 입주민 편의와 관리 업무의 효율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동근 케이티팝스 사장은 “트러스테이의 주거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 트러스테이 상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주거 공간에 핵심 스마트 리빙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솔루션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주거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 플랫폼의 기능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실제 관리 단지에 적용하고 유지하는 운영 단계로 연결한다. 아파트 공지와 커뮤니티, 시설, 안전 정보를 하나의 스마트 리빙 체계로 통합해 주거시설의 디지털 전환을 구체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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