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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검사 키오스크에 요당 데이터까지…픽셀로, 통합 헬스케어로 확장

눈 검사 키오스크에 요당 데이터까지…픽셀로, 통합 헬스케어로 확장

픽셀로가 KHF 2026에서 백내장 위험도 검사와 눈운동 기능을 추가한 AI 눈건강 키오스크 ‘내눈’을 공개한다. 옐로시스의 요당 측정 데이터를 눈 건강·혈압·악력 정보와 연계해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장한다. 스위스 CSEM과 에이전틱 AI 연구 협력을 추진해 개인... The post 눈 검사 키오스크에 요당 데이터까지…픽셀로, 통합 헬스케어로 확장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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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키오스크의 역할이 하나의 건강 수치를 측정하는 데서 여러 생체 데이터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사용자가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려면 측정 항목을 늘리는 것과 함께 서로 다른 데이터의 변화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의료기관 밖에서 활용하는 자가검사 기기가 예방과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접점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픽셀로가 눈 건강 데이터에 혈압과 악력, 요당 정보를 더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확장을 시도한다.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픽셀로는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6 대한민국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AI 눈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 ‘내눈(NENOON)’에 백내장 위험도 검사와 눈운동 기능을 추가한 고도화 모델을 선보인다.

내눈은 AI 기반 시력·노안 검사와 황반변성 위험 검사, 사시 검사 등 눈 건강 관련 자가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혈압과 악력도 함께 측정해 사용자가 눈 상태와 기초 건강지표를 하나의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내눈 키오스크 체험 사진 (사진 제공: 픽셀로)
백내장 위험도·요당 데이터를 하나의 건강관리 흐름으로
이번 업데이트에는 백내장 위험도를 확인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노인성 안질환과 관련된 위험 신호를 일상에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검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눈운동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사용자는 키오스크 화면의 안내에 따라 눈의 움직임과 휴식을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눈의 피로를 관리하고, 검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눈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픽셀로는 이를 통해 내눈의 역할을 측정에서 위험도 확인과 예방 관리까지 확장한다. 일회성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눈운동과 반복 측정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구조다.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옐로시스와는 요당 측정 데이터를 연계한다. 기존 눈 건강 정보와 혈압·악력 데이터에 요당 관련 정보를 결합해 하나의 키오스크 환경에서 여러 건강지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한다.

서로 다른 생체 데이터가 연결되면 사용자는 특정 항목의 수치뿐 아니라 시간에 따른 건강 상태의 변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픽셀로는 축적된 데이터를 개인별 예방 관리와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에 활용하는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의 기반으로 삼는다.

글로벌 연구 협력도 추진한다. 픽셀로는 스위스 전자·마이크로기술 연구센터 CSEM(Centre Suisse d’Electronique et de Microtechnique)과 에이전틱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R&D 과제를 기획하고 있다.

에이전틱 AI가 눈 건강과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가 확인해야 할 변화와 필요한 관리 방향을 제안하도록 하는 것이 연구 방향이다. 데이터 측정과 결과 확인을 넘어 AI가 사용자의 건강관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조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내눈 키오스크는 병원과 의료기관뿐 아니라 보험회사의 건강관리 서비스, 학교·교육기관의 학생 건강관리 프로그램, 공공기관 디지털 배움터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의료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생활 공간에서 눈 건강과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점을 구성했다.

픽셀로 관계자는 “KHF 2026에서 AI 눈건강 관리 기술이 의료기관을 넘어 일상 속 예방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할 것”이라며 “다양한 생체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픽셀로의 플랫폼 확장에서 중요한 것은 측정 항목의 수보다 눈 건강과 혈압, 근력, 요당 정보를 이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관리 방향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여러 기관과 생활 공간에서 축적한 데이터의 표준화와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 AI가 제시하는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이번 KHF 2026은 눈 건강 키오스크에서 출발한 픽셀로가 생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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