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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출에 의료진 교육까지…덴티스, 베트남·태국 ‘현지화 승부’

임플란트 수출에 의료진 교육까지…덴티스, 베트남·태국 ‘현지화 승부’

덴티스가 베트남과 태국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과 의료진 대상 학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8월 베트남 유료 웨비나와 태국 현장 세미나에는 현지 치과의사 약 30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에는 베트남에서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의 인허가를 완료했다. 오는 ... The post 임플란트 수출에 의료진 교육까지…덴티스, 베트남·태국 ‘현지화 승부’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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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기업의 해외 성장은 제품 인허가와 함께 현지 의료진이 사용법과 임상 경험을 접하는 과정에서 속도가 붙는다. 특히 임플란트는 의료진의 제품 이해도와 임상 네트워크가 실제 도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덴티스는 베트남과 태국 법인을 거점으로 제품 공급과 학술·교육을 함께 운영하는 현지화 전략을 택했다. 이달 두 국가에서 의료진 약 300명을 만난 데 이어 오는 12월에는 베트남에서 대규모 글로벌 심포지엄을 연다.

덴탈·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는 베트남과 태국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제품 공급과 의료진 대상 학술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덴티스 태국 방콕 DENTIS MEETING 현장 사진
동남아시아는 경제 성장과 의료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치과 진료와 임플란트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덴티스가 인용한 시장 전망에 따르면 베트남 치과시장은 2024년 약 42억1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4.75% 성장해 2030년 5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덴티스는 완제품 수출과 함께 현지법인을 통한 인허가와 유통, 임상 교육, 의료진 네트워크 구축을 병행한다. 각 국가의 의료 환경과 임상 수요를 제품 전략에 반영하고 의료진이 제품을 직접 이해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방식이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13일 ‘AXEL Application을 포함한 즉시식립’을 주제로 라이브 웨비나를 진행했다. 김재윤 연수서울치과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을 활용한 임상 사례와 적용 방법을 소개했다.

웨비나는 호찌민 중앙병원과 연계해 동시통역으로 운영됐다. 유료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었음에도 현지 의료진 약 200명이 동시에 접속했다.

지난해 설립된 베트남법인은 올해 현지 제품 공급과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현지 매출 증가에 따라 이르면 올해 수익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에도 변화가 생겼다. 덴티스는 지난 6월 베트남에서 AXEL의 인허가를 완료해 기존 치과 장비와 솔루션에 프리미엄 임플란트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현지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는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덴티스는 2025년 8월 베트남 하이퐁 의과대학에서 세미나를 열어 치과의사 약 450명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올해는 AXEL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있다.

8월 의료진 300명 접점…12월 글로벌 심포지엄으로 연결
태국에서는 지난 8일 방콕에서 ‘DENTIS MEETING’을 열었다. 현지 치과의사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부터 바이오 소재와 치과 장비까지 덴티스의 제품군을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AXEL과 SQ 임플란트를 비롯해 SQUVA, OVIS, LUVIS Chair 등이 전시됐다. 지난해 설립한 태국법인은 현장 행사를 통해 제품별 적용 방법과 임상 정보를 전달하고 현지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오는 12월에는 베트남에서 ‘DENTIS Meeting & AXEL Launch Symposium’을 개최한다. 행사는 12월 2일 호찌민과 4일 하노이에서 차례로 열리며 베트남과 인도, 미국 등 여러 국가의 의료진 약 3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호찌민 행사는 현지 보수교육(CME) 인증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가 의료진은 임상 교육과 함께 공식 보수교육 이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덴티스는 AXEL 출시와 학술 프로그램을 결합해 일회성 제품 소개 이후에도 의료진과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회사는 베트남과 태국에서 구축한 법인 운영 경험을 다른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현지 인허가와 제품 공급,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의 체계로 구성해 임플란트와 바이오 소재, 치과 장비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치과 의료서비스와 임플란트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중요한 성장 시장”이라며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과 학술·교육 활동을 강화하고, 베트남 AXEL 출시를 비롯한 주요 사업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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