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로봇 산업이 성인 중심에서 영유아와 청소년까지 적용 대상을 세분화하며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환자의 신체 조건과 재활 단계에 맞춘 보행 보조 기술은 반복적인 재활 훈련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제품 개발과 함께 의료기기 인증, 의료수가 등 제도적 기반도 시장 확산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코스모로보틱스가 보행재활 로봇 기술 개발과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코스모로보틱스(대표 오주영, 439960)는 지난 7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제5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가 제5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 코스모로보틱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코스모로보틱스가 성인과 유소년용 하지 외골격 보행보조로봇, 영유아와 유소년용 지면보행형 재활로봇을 개발해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수상 공적으로 평가했다.
‘기술개발인의 날’ 정부 포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코스모로보틱스는 보급형 의료재활 로봇 개발과 관련 기술의 산업화에 주력해 왔다.
성인부터 영유아까지 보행재활 로봇 포트폴리오 구축
코스모로보틱스는 성인뿐 아니라 영유아와 청소년의 신체 조건을 고려한 보행재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 외골격 방식의 보행보조로봇과 지면보행형 재활로봇을 통해 연령대별 보행 장애 환자를 지원하는 제품군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현재 청소년용 웨어러블 로봇 ‘BAM-T’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CE 의료기기 인증을 연내 획득한다는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두 인증 모두 아직 취득 전이며 연내 획득은 회사가 제시한 목표다. 향후 국내 소아재활 의료수가 확대 등 정책 변화에 맞춰 제품 보급을 늘리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보급형 로봇 기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보행 장애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고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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