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화는 라운드에 필요한 기능과 오랜 시간 신을 수 있는 편안함을 함께 갖춰야 하는 제품군이다. 최근에는 골프 코스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착화감이 브랜드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 운영사들은 해외에서 경쟁력을 검증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한 뒤 국내 소비자에 맞게 상품과 유통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브랜즈가 미국 퍼포먼스 골프 브랜드 ‘트루 링크스웨어(TRUE linkswear)’를 국내에 선보이며 골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글로벌 브랜드 밸류업 기업 하이라이트브랜즈는 트루 링크스웨어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사업권을 확보하고 9월부터 브랜드를 공식 전개한다. 골프화를 중심으로 초기 시장 기반을 구축한 뒤 제품군과 판매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트루 링크스웨어는 2010년 미국 워싱턴주에서 출발한 퍼포먼스 골프 브랜드다. 현재 영국과 호주, 캐나다, 일본 등 10개국 이상에 진출했으며 누적 소비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기능성과 편안한 착화감을 바탕으로 골프 코스와 일상에서 함께 신을 수 있는 골프화를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브랜즈, 트루 링크스웨어 (사진 제공: 하이라이트브랜즈)
9월 골프화 13개 스타일…2027년 상반기 의류로 확장
하이라이트브랜즈는 국내 론칭 초기에는 트루 링크스웨어의 핵심 경쟁력인 퍼포먼스 골프화에 집중한다. 9월 골프화 6종을 13개 스타일로 구성해 선보이고,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과 소비자 수요를 확인할 예정이다.
2027년 상반기부터는 의류를 추가해 어패럴 부문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골프화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한 뒤 착용 제품군과 유통 채널을 늘려 종합 퍼포먼스 골프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론칭은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추진해 온 글로벌 IP 기반 멀티브랜드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회사는 해외시장에서 헤리티지와 경쟁력을 확보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국내 시장에 맞춘 상품 기획과 브랜딩, 유통, 마케팅을 직접 운영하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기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글로벌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5년 매출 2,840억원과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3.0%로 집계됐다.
하이라이트브랜즈 관계자는 “트루 링크스웨어는 기능성과 편안한 착화감을 기반으로 글로벌 골프 시장에서 고유한 정체성을 구축해 온 브랜드”라며 “국내에서는 퍼포먼스 골프화라는 차별화된 영역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시장 반응에 맞춰 제품군과 소비자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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