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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리아, K-뷰티 광고 미국서 7.3배·유럽·중동 26배…다음 시장은 다변화

메타코리아, K-뷰티 광고 미국서 7.3배·유럽·중동 26배…다음 시장은 다변화

메타코리아가 ‘K-뷰티 3.0: Multiply the Play’를 주제로 K-뷰티 브랜드의 미국 이후 글로벌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메타 K-뷰티 서밋 2026’을 개최했다. 메타 플랫폼에서 K-뷰티 브랜드의 미국 크로스보더 광고 집행액은 최근 2년간 7.3배, 영국... The post 메타코리아, K-뷰티 광고 미국서 7.3배·유럽·중동 26배…다음 시장은 다변화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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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성장 기반을 만든 K-뷰티 브랜드들이 다음 시장을 찾기 시작했다. 신규 브랜드의 미국 진입이 이어지면서 이제 매출 확대뿐 아니라 수익성과 판매 국가, 유통채널을 함께 설계해야 하는 단계라는 진단이다. 실제 메타 플랫폼에서 K-뷰티 브랜드의 미국 크로스보더 광고 집행액은 최근 2년간 7.3배 증가했고 영국을 포함한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서는 26배 이상 늘었다. 메타코리아가 K-뷰티의 다음 성장축으로 미국 이후의 시장 다변화와 자사몰·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채널 확장, 현지 소비자에 맞춘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제시했다.

메타코리아는 17일 메타 서울 오피스에서 국내 주요 뷰티 브랜드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메타 K-뷰티 서밋 2026(Meta K-Beauty Summit 2026)’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K-뷰티 3.0: Multiply the Play’다. 미국 시장에서 축적한 K-뷰티 브랜드의 성장 경험을 유럽과 중동 등 다른 국가로 확장하고 판매채널과 마케팅 방식까지 다변화하는 전략을 다뤘다.

서유민 메타 K-뷰티 버티컬 총괄은 미국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의 성과가 이어지는 동시에 신규 브랜드의 진입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참여자가 늘어난 만큼 앞으로는 매출 성장률뿐 아니라 수익성을 관리하면서 수출 시장을 분산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서 총괄은 유럽과 중동 등으로 진출 지역을 확대하고 자사몰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판매채널을 구축하는 동시에 고객의 전체 구매 여정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동 메타 클라이언트 파트너는 플랫폼 광고 데이터를 통해 이 같은 변화를 설명했다. 메타 플랫폼에서 K-뷰티 브랜드의 미국 크로스보더 광고 집행액은 최근 2년간 7.3배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입이 두드러졌다면 올해는 기존 브랜드의 광고 집행 확대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메타 K-뷰티 서밋 2026’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소비자 소통과 크리에이터 협업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 메타코리아)
미국 다음은 유럽·중동…크로스보더 광고 2년간 26배 이상 증가
미국 이외 시장을 겨냥한 광고 집행도 증가했다. 메타에 따르면 K-뷰티 브랜드의 영국 및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크로스보더 광고 집행액은 최근 2년간 26배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영국 시장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행사에서는 광고 집행을 넘어 실제 판매채널과 브랜드 운영을 연결하는 방법도 다뤘다. 아마존과 쇼피파이를 비롯한 글로벌 커머스 기업들이 참여해 K-뷰티 브랜드의 해외 판매 전략을 공유했다.

원동환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전략계정서비스팀 팀장은 메타 퍼포먼스 마케팅을 활용해 평월 매출을 3배로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정수진 쇼피파이 시니어 파트너십 매니저는 AI를 활용한 자사몰 운영 방식을 발표했다.

뷰티·웰니스 인사이트 플랫폼 코덕의 이지윤 대표는 미국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로컬 브랜드 사례를 토대로 단기 판매를 넘어 소비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브랜드 전략을 제시했다.

연말 소비가 집중되는 4분기를 겨냥한 실무 전략도 이어졌다. 김수정 메타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는 쇼핑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 시즌의 채널 조합과 광고 솔루션을 소개했고 조선영 메타 크리에이티브숍 크리에이티브 전략가는 K-뷰티 브랜드가 유럽 시장에 진출할 때 필요한 크리에이티브 현지화 전략과 관련 데이터를 공유했다.

미국과 영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도 참여했다. 이판 리(Yifan Li)와 올라프 에르난데스(Olaf Hernandez), 글로벌 크리에이터 에이전시 VX 미디어의 라리사 가르가로(Larissa Gargaro) 크리에이터 총괄, 노다인 메타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가 브랜드 협업에서 중요하게 보는 요소와 협업 방식 등을 논의했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더 넓은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메타는 올 2분기 K-뷰티 브랜드 전담팀을 출범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조직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의 글로벌 리소스를 바탕으로 지원 프로그램과 시장 트렌드에 기반한 전략을 제공해 K-뷰티 브랜드의 비즈니스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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