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고르는 기준이 브랜드 이미지나 사용감에서 성분과 기능, 제품 개발의 근거까지 세분화되고 있다. 특히 스킨케어에서는 자신의 피부 고민에 필요한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여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탐색할 수 있는 전문 큐레이션 공간도 등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판교점에 더마뷰티 전문 편집숍 ‘코오드(Khōde)’를 선보이는 가운데 데이터와 효능을 제품 개발의 기준으로 내세운 스킨케어 브랜드가 첫 팝업에 참여한다. 줄컴퍼니의 듀릭서 포뮬러가 대표 제품 ‘글레이셔 앰플 미스트’를 앞세워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줄컴퍼니(대표 문지연)가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릭서 포뮬러(DEWLIXIR Formula)는 18일부터 2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코오드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코오드는 현대백화점이 18일 판교점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마뷰티 전문 편집숍이다. 약 165㎡ 규모 공간에 스킨케어부터 기능성 헤어·바디 제품까지 약 250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 가운데 더마뷰티 분야에서는 제약 기술을 활용하거나 피부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한 브랜드 등 약 60개 브랜드를 선별해 구성했다.
듀릭서 포뮬러는 이번 팝업에서 첫 제품인 ‘글레이셔 앰플 미스트(Glacier Ampoule Mist)’를 선보인다. 방문객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성분과 개발 배경, 관련 정보를 살펴본 뒤 자신의 피부 관리 방식에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제품 경험을 구성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마뷰티 전문 편집숍 코오드에 듀릭서 포뮬러의 ‘글레이셔 앰플 미스트’가 진열돼 있다. (사진 제공: 줄컴퍼니)
감성 대신 성분·데이터로 설명…글레이셔 앰플 미스트 직접 체험
듀릭서 포뮬러는 ‘Simple, Yet Effective’를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러 단계의 제품을 사용하는 복잡한 스킨케어 루틴보다 필요한 기능을 간결하게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을 소비자에게 설명하는 방식에서도 성분과 연구 결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Data-Driven’ 접근을 적용한다. 어떤 성분이 포함됐는지를 나열하는 것에서 나아가 해당 성분을 사용한 배경과 제품 개발 과정의 근거를 함께 설명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 제품 글레이셔 앰플 미스트 역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앰플 미스트라는 관점에서 개발됐다. 이번 팝업에서는 제품 체험과 함께 성분과 개발 배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코오드 역시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고민에 따라 성분과 기능성을 비교해 제품을 탐색하는 큐레이션을 지향한다. 듀릭서 포뮬러는 이러한 매장 특성과 브랜드의 데이터 중심 제품 개발 방향이 맞닿아 있다고 보고 이번 팝업에 참여했다.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도 이어가고 있다. 듀릭서 포뮬러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첫 팝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으로 오프라인 경험 공간을 확대했다.
문지연 줄컴퍼니 대표는 “효능과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고객들이 찾는 코오드에서 듀릭서 포뮬러를 소개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고객들이 글레이셔 앰플 미스트를 직접 경험하고 듀릭서가 제안하는 간결하고 효과적인 스킨케어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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