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마케터의 시간은 콘텐츠 기획에만 쓰이지 않는다. 브랜드에 맞는 인플루언서를 찾고 데이터를 비교해 후보를 추린 뒤 섭외와 협상, 계약까지 이어지는 반복 업무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이 과정을 AI 에이전트에 맡기는 마케팅 자동화 기술을 처음 공개한다. 소셜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AI가 실제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피처링(대표 장지훈)은 오는 10월 28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에서 소셜 마케팅 콘퍼런스 ‘FUTURING 26(퓨처링 26)’을 개최한다.
피처링이 10월 28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에서 소셜 마케팅 콘퍼런스 ‘FUTURING 26’을 열고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처음 공개한다. (자료 제공: 피처링)
올해 처음 열리는 퓨처링은 브랜드 마케터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AI·데이터와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생성형 엔진 최적화), 크리에이터 커머스 등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의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The Next Wave of Marketing: AI·Data·Social·Influencer가 만드는 마케팅의 다음 물결’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SNS 가짜 팔로워를 걸러내는 문제에서 출발한 피처링의 성장 과정과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구상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에서 ‘실행’으로…AI가 인플루언서 선정부터 계약까지
이번 행사에서 피처링은 마케터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처음 공개한다. 브랜드와 캠페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산을 수립하고 인플루언서 후보를 선정하는 등 실제 업무 과정을 현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최화섭 피처링 CTO는 ‘From Insight to Action: AI와 데이터가 소셜의 신호를 비즈니스 액션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피처링이 축적한 소셜 데이터와 도메인 특화 기술을 범용 AI와 결합해 인플루언서 탐색과 선정, 섭외, 협상, 계약으로 이어지는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데이터 기반 SNS 채널 운영과 브랜드 콘텐츠 점유율, 매출을 연결하는 서비스 방향도 설명한다.
외부 연사들도 실제 마케팅 현장의 변화를 다룬다. 임효철 HSAD 상무는 풀퍼널 관점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변화를, 심윤보 카카오 라이브 인플루언서 콘텐츠팀 리더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발표한다. 김수정 메타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변화와 플랫폼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피처링 AI 에이전트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브랜드의 현재 상황과 마케팅 방향을 점검하는 1대1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브랜드·솔루션 부스와 밋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 최신 트렌드 이슈 공유를 넘어 마케터의 업무 프로세스를 데이터와 AI로 재설계하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새롭게 출시되는 피처링 AI 에이전트를 통해 마케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창의적인 기획과 전략 수립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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