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플랫폼의 AI 활용이 공고 추천이나 작성 지원에서 서비스 이용 안내까지 확대되고 있다. 알바천국은 올해 AI 에이전트와 공고 비교·분석, 매칭, 공고 작성 지원 등에 이어 플랫폼 이용 과정에서 질문을 받고 필요한 메뉴를 안내하는 AI 챗봇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이력서 관리나 채용공고 등록처럼 필요한 기능을 직접 찾아다니는 대신 챗봇에 질문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메뉴로 이동할 수 있다. 한 번 시작한 대화는 24시간 유지해 이전 질문에 이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대표 우태경)은 플랫폼 이용 전반을 지원하는 ‘AI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AI 챗봇은 알바천국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챗봇 아이콘을 누른 뒤 궁금한 내용을 직접 입력하거나 화면에 제시되는 추천 질문을 선택하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질문 내용을 바로 떠올리기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탐색 기능도 넣었다. ‘다른 질문 추천받기’를 선택하면 추가 질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 등록·관리, 공고 등록·작성, 채용공고 조회 등 주요 서비스별 질문 유형을 선택하는 방식도 지원한다.
알바천국이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자료 제공: 알바천국)
답변에서 필요한 메뉴로 바로 이동…대화는 24시간 유지
챗봇의 역할을 답변 제공에만 두지 않고 실제 서비스 이용으로 연결했다. 답변과 함께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가 질문과 관련된 알바천국 메뉴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챗봇과 진행한 대화는 24시간 동안 유지된다. 같은 기간에는 앞서 나눈 내용을 이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7일 이내 채팅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알바천국은 올해 구인·구직 과정에 AI 기능을 잇달아 적용하고 있다. 앞서 ‘알바천국 AI 에이전트’를 비롯해 여러 채용공고를 비교하는 AI 공고 비교 분석, 이용자와 공고를 연결하는 AI 매칭 공고, 공고 작성을 지원하는 AI 공고모집 작성, 공고 상단 이미지를 만드는 AI 생성 기능 등을 공개했다. 이번 챗봇은 특정 채용 업무보다 플랫폼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기능으로 이동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상백 알바천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AI 챗봇은 구인·구직자가 알바천국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궁금한 내용을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AI 기술을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 접목해 구인·구직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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