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필요한 기간만 집을 빌려 사용하는 단기임대 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사와 인테리어로 인한 임시 거주부터 출장, 지방 근무, 학업, 치료까지 단기간 주택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계약과 결제, 입주 관리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거래의 특성상 서비스의 성장성과 함께 계약 안정성, 정산 체계, 이용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를 운영하는 스페이스브이가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사업 성장성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부동산 단기임대 서비스 삼삼엠투를 운영하는 스페이스브이(대표 박형준)는 서울특별시가 인증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6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은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을 갖춘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증제도다. 정량평가와 서류평가, 대면 발표평가, 현장실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기업의 경영안정성과 성장성, 글로벌 역량,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삼엠투를 운영하는 스페이스브이가 서울특별시가 인증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6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 (사진 제공: 스페이스브이)
스페이스브이는 삼삼엠투의 거래 규모 확대와 영업흑자, 단기임대 거래 운영 역량 등을 바탕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삼삼엠투의 2025년 연간 거래액은 188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거래액은 4500억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연간 거래액 증가와 함께 영업흑자를 이어가며 사업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삼삼엠투는 단기간 거주할 주택을 찾는 임차인과 주택을 임대하려는 임대인을 연결하는 부동산 플랫폼이다. 이사나 인테리어 공사로 인한 임시 거주를 비롯해 출장과 지방 근무, 학업, 치료 등 다양한 단기 주거 수요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약·결제부터 퇴실까지 관리…외국인 단기 주거 수요 대응
삼삼엠투는 단기임대 거래의 특성을 고려해 주택 탐색부터 계약과 결제, 입주, 정산, 퇴실까지 주요 거래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단기임대는 일반적인 장기 주택 임대와 달리 이용 기간이 짧고 입주와 퇴실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따라 계약 조건 확인과 결제, 정산, 이용자 간 분쟁 대응 등 거래 전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
스페이스브이는 자체 기획·개발 조직과 운영 조직을 통해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고, 계약 및 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단기임대 거래 과정에서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외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과 재외동포 등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영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가입 및 결제 절차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단기간 거주할 주택을 찾는 해외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출장과 파견, 학업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의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스페이스브이는 이번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계기로 서울시 우수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간 협력과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단기임대 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을 위한 서비스 기반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이번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삼삼엠투가 쌓아온 사업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비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투자해 국내외 고객이 믿고 이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단기임대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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