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별자리·타로’ 키워드 급증… 개인화된 관계 탐색 방식 부상
-‘별자리 모드’ 도입 후 여성 이용자 ‘좋아요’ 약 20% 증가
글로벌 데이팅 플랫폼 틴더 (자료 제공: 틴더)
글로벌 데이팅 플랫폼 틴더(Tinder)가 한국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성 기반 데이팅’ 트렌드를 공개했다. 사주와 별자리, 타로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관계를 탐색하는 방식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연애와 관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개인화되면서, 단순한 취향이나 외적 조건을 넘어 ‘잘 맞는 사람’을 찾기 위한 다양한 기준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사주와 궁합, 별자리 같은 상성 중심의 해석 방식이 예능과 드라마, SNS 콘텐츠를 통해 대중적으로 확산되며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 잡았다.
틴더 내부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변화는 뚜렷하게 나타난다. 프로필 내 ‘사주’ 언급은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궁합’, ‘운명’, ‘별자리’는 약 3배, ‘타로’ 역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별자리 모드’로 관계 탐색 방식 확장
이 같은 흐름에 맞춰 틴더는 ‘별자리 모드(Astrology Mode)’를 도입하며 기능 고도화에 나섰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의 생년월일과 출생 시각 등을 기반으로 태양궁, 달궁, 상승궁 등 점성술 데이터를 분석해 상대와의 상성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매칭을 넘어 관계의 ‘정렬 상태(Alignment)’까지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테스트 결과, 별자리 정보가 포함된 프로필에 대해 여성 이용자의 ‘좋아요’가 약 20% 증가하는 등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틴더 코리아는 오는 5월 서울 주요 대학가에서 ‘별자리 모드 체험존’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점성술 및 사주 관련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체험형 이벤트가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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