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S·CB 혼합 구조로 300억원 확보… 주요 기관투자자 대거 참여
-美 3,000만 희귀질환 시장 공략… 신생아·가족 유전 검사로 영역 확장
쓰리빌리언 로고 (자료 제공: 쓰리빌리언)
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이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쓰리빌리언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환우선주(CPS) 175억원과 전환사채(CB) 125억원으로 구성됐으며, 키움PE, GVA자산운용, IBK기업은행 등 주요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특히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보장수익률이 모두 0%로 설정된 점이 눈에 띈다. 고금리 환경에서도 ‘제로금리’ 조건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한 것은 AI 기반 유전진단 기술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 신뢰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환자→예방’ 확장… 전 생애 유전진단 플랫폼으로 진화
쓰리빌리언은 확보한 자금을 ▲미국 시장 인프라 구축 ▲비환자 대상 유전진단 확대 ▲AI 신약 파이프라인 검증 가속화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약 3,000만 명 규모의 미국 희귀질환 시장을 타깃으로 보험 기반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현지 임상 유전학, 세일즈 등 핵심 인력 확보도 병행한다.
동시에 기존 환자 진단 중심 사업에서 예방·관리 영역으로 확장한다. 전장유전체분석(WGS) 기반 신생아 선별검사(gNBS)와 ‘패밀리 인사이트’ 검사 등을 통해 질병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유전 리스크를 관리하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AI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확보한 15개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검증도 가속화한다. 향후 제약사와의 기술이전(L/O) 및 공동개발 가능성 확대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다.
금창원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글로벌 유전진단 시장에서 기술 격차를 입증하고 성장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 매출 창출과 예방 진단 영역 확장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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