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teSiC 기반 900V 플랫폼 적용…충전 속도·주행거리·성능 동시 개선
반도체-완성차 협력 강화…고전압 전기차 전환 가속
온세미, 니오와 전략적 협력 확대 (사진 제공: 온세미)
전기차 시장에서 ‘고전압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반도체와 완성차 간 협력이 한층 긴밀해지고 있다. 온세미(onsemi)는 전기차 기업 니오(NIO)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존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온세미의 실리콘카바이드(EliteSiC) 기술을 적용해 니오의 400V 플랫폼을 900V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전력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전기차 성능 전반을 개선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고전압 전환 핵심…충전·성능·효율 동시 개선
EliteSiC 기술은 스위칭 성능 향상과 열 손실 감소를 통해 구동계 효율을 높이고, 고속 충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거리 증가 ▲고부하 환경에서 안정적인 가속 ▲충전 시간 단축 등 실질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
이번 협력은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시스템 수준의 공동 개발로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온세미 기술은 니오의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한 900V 플랫폼 전반에 적용되며, 관련 차량은 2026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양사는 전기차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반도체와 차량 시스템 간 통합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 복잡성을 낮추고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온세미는 “고전압 아키텍처 전환은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고 밝혔으며, 니오 역시 “기술 협력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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