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대일포럼 지성과 공감’서 에이전틱 AI 기반 대전·충청 AX 전략 제시
제조·건설·국방 등 지역 주력 산업 맞춤형 AI 적용 사례와 실행 전략 강조
포티투마루 로고 (자료 제공: 포티투마루)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지역 산업과 공공 영역의 인공지능 전환(AX) 방향을 제시했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산업과 행정에 적용 가능한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AX’ 필요성을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끈다.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김동환 대표가 지난 27일 대전 유성구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2026 대일포럼 지성과 공감’에 연사로 참여해 에이전틱 AI 시대와 대전·충청 지역 AX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대일포럼 지성과 공감’은 인문·과학·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시대 흐름을 공유하는 충청권 대표 최고위 과정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에는 학계·문화계·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해 지역 주요 이슈와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생성형 AI를 넘어 ‘행동하는 AI’… 지역 산업 AX 본격화
김동환 대표는 강연에서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인지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산업과 공공 서비스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충청권의 산업 구조를 고려해 제조, 건설, 국방, 과학기술 분야에 특화된 AI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기술의 방향성을 ‘현장 실행’에 맞췄다.
그는 데이터가 분산된 환경에서 단순 분석을 넘어 실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의 역할을 강조하며, 에이전틱 AI가 지역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또한 공공 영역에서도 AI 기반 자동화와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 단위에서의 AX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보다 ‘적용 가능한 작은 성공 사례’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AI를 ‘도구’가 아닌 ‘동료’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 ▲작게 시작해 빠르게 확장하는 실행 전략 ▲기술 발전 속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사람 중심 리더십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42), 인공지능 독해(MRC42), 도메인 특화 경량화 모델(LLM42) 등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AX를 지원하고 있으며, 초거대 AI의 한계로 지적되는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제어하는 기술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보안 기반 프라이빗 AI 환경을 통해 비용 효율적인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산업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있다.
김동환 대표는 “충청권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들과 AI가 가져올 변화의 흐름을 공유하게 되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AI 리터러시를 높여 ‘AI 네이티브’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기술 트렌드 공유를 넘어, 지역 산업과 공공이 AI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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