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청약 경쟁률 2013대 1·증거금 6.3조 몰려… 기관 확약 비중도 높아
공모자금 250억 확보…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 확장 본격화
코스모로보틱스 로고 (자료 제공: 코스모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기업 코스모로보틱스가 일반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장 전부터 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개인 투자자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IPO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2013.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104만2500주 모집에 약 20억9939만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6조2981억 원이 몰렸다. 회사는 오는 5월 1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관 수요예측 이어 청약 흥행… 글로벌 확장 재원 확보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참여 기관 전원이 희망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하며 기업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 전체 기관의 74.48%가 의무보유 확약을 선택했으며, 이 중 36.29%는 3개월 이상 보유를 약정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약 250억 원의 공모자금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미국과 일본,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재활 의료 중심의 B2B 사업을 넘어 B2C 및 B2G 영역까지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웨어러블 로봇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유아 대상 로봇 제품군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으며, 자체 보행 보조 기술 ‘네추럴 게이트’를 적용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미국 FDA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확보하며 글로벌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회사는 중국 주요 도시 병원 중심 진입, 동남아 소아 재활 시장 확대, 유럽 대학과의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오주영 대표는 “이번 IPO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했다”며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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