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가 지역 전통주 기업 대전주조와 협업해 막걸리 제품 라벨에 ‘119안심콜’ 홍보용 QR코드를 삽입하는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신고자의 주소와 건강정보,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 소비 비중이 높은 막걸리 제품 특성을 활용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QR코드는 대전주조 대표 제품인 ‘원막걸리’ 라벨에 적용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119안심콜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연간 약 90만 병 규모로 생산될 예정으로, 생활밀착형 안전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대전소방본부와 대전주조 관계자들이 ‘119안심콜’ QR코드가 삽입된 원막걸리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 협업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대전소방본부)
지역 전통주와 결합한 안전 홍보
대전주조는 앞서 대전시와 협업한 ‘꿈돌이 막걸리’ 출시 등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안전문화 확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협업의 일환으로 대전주조에 차량용 소화기 30대를 기증해 납품 차량에 비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행 중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한 ‘명예소방차’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유기태 대전주조 대표는 “지역 대표 전통주 기업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의 119안심콜 가입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The post 대전소방–대전주조, 막걸리 라벨에 ‘119안심콜’ QR코드 담는다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