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통 IT 솔루션 기업 에스트래픽이 서울시 핵심 지하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을 설계, 시공, 시스템 통합(SI)까지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에서 기술적 입지를 강화했다.
해당 지하도로는 높이 3m의 소형차 전용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자 인식 부족과 네비게이션 안내 오류로 대형차 오진입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진입제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에스트래픽이 구축한 시스템은 3D 라이다(LiDAR)와 레이저 스캐너를 결합한 딥러닝 기반 AI를 활용해 진입 제한 차량을 cm 단위로 식별한다. 식별된 차량에는 디지털 전광판과 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즉시 우회 경로를 안내하며, 주·야간 360회 테스트에서 99.13%의 검지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향후 도심 지하도로 확장 사업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형 사고 예방과 시설물 보호뿐 아니라 교통 흐름 개선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교통 관리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시티 안전을 담당하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서 기술적 가치를 입증한 사례”라며, “국내 최초 기술을 기반으로 ITS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기업 가치 증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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