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일본의 AI 아바타 기업 AVITA와 협력해 피지컬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사무소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역량과 AVITA의 AI 아바타 기술을 접목해, 자율적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로봇 기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지능형 고객 응대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자율형 로봇은 사전에 설정된 동작만 반복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AI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스스로 판단해 행동하는 특징을 갖는다. 여기에 AI 아바타 기술이 더해지면, 로봇이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संवाद하며 안내나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AVITA는 일본 오사카대학교의 로봇공학 연구자로 알려진 이시구로 히로시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AI 아바타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AVITA의 고객 응대 솔루션 ‘AVACOM’과 교육 서비스 ‘AvaTraining’의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AVITA는 AI 아바타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한다.
AVACOM은 디지털 캐릭터 기반 AI가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환경에서 고객 안내 및 상담을 수행하는 서비스로, 특히 금융과 유통 등 고객 접점이 많은 분야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AvaTraining은 AI 아바타를 활용해 직원들이 실제 상담 상황을 모의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담 과정 데이터를 분석해 교육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는 향후 무인 매장, 백화점 안내, 보험 상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적용하고, 금융 및 공공 영역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AVITA는 다음달 열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파트너 행사 ICON 2026에서 관련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AI 아바타와 로봇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술은 유통·금융·공공 분야 전반에서 자동화와 고객 경험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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