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기업공개(IPO)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앞두고 핵심 경영진과 이사회를 재정비했다. 최근 박문규 최고재무책임자(CFO), 류호걸 최고의료책임자(CMO)를 신규 선임하고 최재원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 상두환 사외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재무와 의료, 자본시장, 글로벌 사업 분야 전문가를 영입하며 상장 준비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이번 인사 개편을 통해 자본시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 AI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박문규 CFO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SK하이닉스와 삼성메디슨, 제노레이 등에서 경영기획과 회계, 자금 업무를 담당한 재무 전문가다. 제노레이 미국 법인장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하며 기업 경영과 자금 조달, 해외 사업 경험을 쌓았다.
류호걸 CMO는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전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류 CMO가 의료 AI 솔루션의 임상적 완성도 향상과 글로벌 연구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이노 로고 (자료 제공: 휴이노)
자본시장·글로벌 전문가 영입으로 IPO 체계 강화
휴이노는 이사회 전문성 강화에도 나섰다.
최재원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금융경제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자본시장분과 위원장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회사는 IPO 과정에서 필요한 지배구조와 자본시장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두환 사외이사는 LG전자 임원과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 글로벌 사업개발 부사장을 역임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 해외 사업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과정에서 역할을 맡게 된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합류하면서 자본시장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의료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투명한 경영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이노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국내외 의료기관과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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