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이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협력해 국산 AI 반도체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공공·금융·대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국산 AI 인프라와 솔루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지미션은 퓨리오사AI와 ‘국산 NPU 기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퓨리오사AI의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술과 지미션의 AX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국산 NPU 기반 AX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고도화 ▲AI 반도체 기반 산업별 특화 솔루션 구축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 ▲공공·금융·대기업 대상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지미션 로고 (자료 제공: 지미션)
제조·금융·공공 특화 AI 서비스 공동 개발
양사는 제조, 금융,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퓨리오사AI의 NPU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 가능한 산업별 AI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AI 모델 최적화 기술 협력을 통해 국산 AI 인프라 기반의 실용적인 AX 솔루션을 확대하고 국내 AI 생태계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AI 인프라 주권 확보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산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기업 간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미션은 AI 기반 문서·데이터·영상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며 공공 및 금융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해 왔다. 대표 솔루션으로는 AI FAX, DXHUND, RETRIEVER, DEXMA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선정,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위탁테스트 참여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지미션은 현재 금융, 공공,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300개 이상 기관에 AI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과 라오스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경쟁력뿐 아니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다”며 “퓨리오사AI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경쟁력 있는 AX 솔루션을 개발하고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기술검증(PoC)과 사업화를 추진하며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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