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마리아나 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양측은 한국인 여행객의 사이판, 티니안, 로타 방문 확대를 주요 목표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 수립과 함께 다양한 여행 혜택 및 콘텐츠 제공에 합의했다.
주요 협업 내용에는 숙박 할인 등 프로모션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 포함된다. 특히 마리아나 제도의 대표 관광지인 사이판을 중심으로 여행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여기어때 공식 유튜브 채널 ‘때때때’에서 선보이는 ‘연차 없이 어떡행’ 시리즈를 통해 사이판 편 콘텐츠도 공개된다. 해당 영상은 방송인 곽범이 현지를 방문해 관광 명소와 먹거리, 체험 활동 등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4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이판은 인천국제공항 기준 약 4시간 30분 거리의 해외 여행지로, 자연 경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지역이다. 산악 ATV 체험이 가능한 타포차우산, 해양 액티비티인 그로토 스노클링, 별빛 관측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스포츠와 휴양을 결합한 여행 형태인 ‘스포츠케이션’ 수요 증가에 따라 마라톤, 골프, 다이빙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목적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어때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마리아나 제도의 관광 자원을 국내 여행객에게 보다 폭넓게 소개하고, 콘텐츠와 혜택을 결합한 방식으로 신규 여행지 발굴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여행업계에서는 콘텐츠 기반 마케팅과 해외 관광청 간 협업을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려는 전략이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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