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웰스테크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외부 운용사의 투자 전략을 핀트 앱 안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핀트 셀렉션’을 선보이며 투자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디셈버앤컴퍼니는 22일 핀트 셀렉션 출시를 발표하고, 고객이 검증된 외부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의 전략을 앱 내에서 직접 선택해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핀트는 자체 AI 투자엔진 ‘아이작(ISAAC)’을 기반으로 한 AI 투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외부 전문 운용사의 전략까지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며 투자자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디셈버 핀트, ‘핀트 셀렉션’ 출시 (자료 제공: 디셈버앤컴퍼니)
AI가 고른 운용 전략, 투자 선택지 넓힌다
핀트 셀렉션은 핀트가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수익률과 안정성, 운용 일관성 등을 평가한 뒤 선별한 외부 운용 전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투자자의 성향과 목적이 다양해지면서 단일 투자 방식만으로는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핀트는 AI 기반 검증 체계를 바탕으로 여러 투자 전략을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개방형 금융투자솔루션 모델을 구축했다.
첫 번째 전략으로는 포레스트자산운용의 ‘포레스트 테크플러스(Forest Tech Plus)’가 적용됐다.
해당 전략은 글로벌 AI 및 테크 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해 AI 인프라와 반도체,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핵심 기업과 수혜 종목에 투자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리밸런싱 전략을 활용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레스트자산운용은 국가별 투자 비중을 사전에 제한하지 않고 전 세계 시장을 동일한 기준에서 분석하는 ‘글로벌 원라인(Global One-line)’ 리서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기업부터 글로벌 빅테크, AI 인프라 기업까지 통합적으로 분석해 투자 대상을 선정한다.
종목 선정 과정에서는 시장 지배력과 기술 진입장벽, 연구개발(R&D) 역량, 재투자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기업의 펀더멘털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재조정한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과 채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특정 종목 쏠림을 방지하는 분산 투자 원칙도 적용했다.
디셈버앤컴퍼니는 앞으로도 다양한 운용사와 투자자문사의 전략을 추가로 확보해 핀트를 투자자들이 여러 금융투자 솔루션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핀트는 135만 회원과 5000억 원 이상의 고객 자산을 기반으로 자체 전략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검증된 투자 전략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핀트 셀렉션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투자 철학과 운용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들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레스트자산운용은 미국 헤지펀드 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줄리안 로버트슨(Julian Robertson)의 타이거 매니지먼트(Tiger Management) 투자 철학을 기반으로 설립된 운용사다. 타이거 아시아 매니지먼트(Tiger Asia Management) 매니징 디렉터 출신인 이영명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투자은행(IB), 벤처캐피털(VC), 회계·컨설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바탕으로 성장주 중심 투자 전략을 운용하고 있다.
The post 핀트, 외부 운용사 전략까지 담는다…‘핀트 셀렉션’ 출시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