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를 넘어 산업 현장의 의사결정과 운영을 고도화하는 ‘산업 지능화(Industrial Intelligence)’가 제조와 에너지, 조선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아비바는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AVEVA Day Korea 2026’을 열고 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 혁신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AVEVA Day 2026 성료 (사진 제공: 아비바)
AI부터 디지털 트윈까지…산업 현장 적용 사례 공유
이번 행사는 ‘산업 인텔리전스 가속화(Accelerate Your Industrial Intelligence)’를 주제로 열렸으며, EPC와 제조, 에너지, 화학, 조선·해양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의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기조연설에서는 크리스 리 아비바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부사장이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와 AI가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이어 자나르단 쉐노이 프리세일즈 총괄 디렉터는 AI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산업 혁신 사례와 아비바의 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특별 강연에서는 김대식 KAIST 교수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산업과 비즈니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설계와 운영, 생산 최적화, 조선·해양 등 4개 트랙으로 나뉘어 산업별 적용 사례가 이어졌다. 설계 분야에서는 삼성물산의 그린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와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가 소개됐으며, 운영 분야에서는 PI System 기반 에너지 최적화와 AI 기반 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략이 발표됐다.
최적화 세션에서는 삼양그룹의 생산공정 최적화와 SK에너지의 유틸리티 운영 사례가 공유됐고, 조선·해양 분야에서는 AI 기반 선박 설계와 디지털 선박 운영, 스마트 선박 및 항만으로 확장되는 운영 전략 등이 소개됐다.
행사장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다우데이타, 엔시스템, 이삭엔지니어링, 워크팩스, 3JCNS 등 파트너 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산업용 AI와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시연했다.
크리스 리 아비바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부사장은 “산업 현장은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AI 기반 의사결정을 요구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AI와 디지털 트윈, 산업 데이터 플랫폼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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