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X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가 조달청의 ‘혁신프리미어 1000’에 선정되며 공공 안전 분야 AI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정책금융과 공공조달 지원을 기반으로 공공시장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스페이스뱅크는 조달청이 선정하는 ‘2026 혁신프리미어 1000’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정책금융과 공공조달 연계,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스페이스뱅크, 조달청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 (자료 제공: 스페이스뱅크)
AI 생활안전 기술력 공식 인정, 스마트 돌봄·피지컬 AI 사업 확대
혁신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와 정책금융기관, 조달청이 공동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스페이스뱅크는 AI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디지털 전환(AIDX)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안전과 스마트 돌봄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AIoT 기반 생활 안전 관제 솔루션과 로우코드 기반 AIDX 플랫폼, AI 관제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생활 안전 관제 솔루션’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다시 한번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통해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제3자 단가계약 및 수의계약 연계, 정책금융 우대, 민간 투자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생활 안전 관제 솔루션은 mmWave 레이더 기반 비접촉 센서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심박과 호흡, 낙상, 이상 행동 등을 실시간 감지하는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영상 촬영 없이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안전사고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공공시설과 요양시설, 학교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유전자원(Gene Bank) 보관시설 안전관제 시스템에도 적용됐으며, 의왕시립요양원과 인천광역시 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등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돌봄 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안전돌봄협회 발기인 기업으로 참여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AI 기반 안전돌봄 생태계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피지컬AI실증LAB(LPAT)을 구축해 피지컬 AI 기술 실증과 산업 현장 적용 연구도 추진 중이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은 AI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기술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공공 안전과 스마트 돌봄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AIDX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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