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풀릭스가 운영하는 식품 정보 플랫폼 ‘풀릭스 허브(Poolix Hub)’가 월간 활성 사용자(MAU) 2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품 가격과 성분, 제조 정보까지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뿐 아니라 식품 제조사를 찾는 기업 수요까지 함께 확대되고 있다.
풀릭스는 식품 정보 플랫폼 풀릭스 허브의 최근 30일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풀릭스 허브’, 월간 활성 사용자 20만 명 돌파 (자료 제공: 풀릭스)
식품 정보 투명화로 소비자·기업 모두 유입
풀릭스 허브는 서비스를 리뉴얼한 이후 약 2개월마다 이용자 수가 두 배씩 증가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소비자(B2C)와 기업(B2B) 고객이 동시에 유입된 점을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소비자는 제품의 영양성분과 원재료, 알레르기 정보, 제조사 등을 비교하며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고, 기업은 PB 브랜드 개발과 OEM 생산을 위한 제조사 탐색에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플랫폼은 식품의 영양성분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레르기 유발 성분과 원재료 특성 등을 보기 쉽게 제공한다. 정보 비대칭이 컸던 식품 시장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며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회사에 따르면 주간 활성 사용자 수와 일일 페이지뷰는 올해 1분기 대비 평균 80% 이상 증가했다.
풀릭스 허브는 현재 국내 식품 제조업체의 약 70%를 검색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식약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가공식품 정보를 연계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건강기능식품과 수입식품 데이터베이스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정보 제공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회사는 플랫폼 성장세를 기반으로 사업 모델도 확장한다.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PB 상품과 커머스를 연계하는 것은 물론 기업 대상 데이터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진길 풀릭스 대표는 “풀릭스 허브의 MAU 20만 돌파는 소비자와 기업이 식품 시장에서 느껴왔던 정보 격차를 플랫폼이 해소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건강기능식품과 수입식품 데이터까지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식품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풀릭스는 2023년도 블루포인트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고, 2025년 기술창업 팁스와 ‘리틀펭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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