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를 결합한 디지털 전환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스페이스뱅크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주최한 AI 기술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AIoT 기반 통합관제와 Physical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구현 방안을 공유하고, 농업 AX(인공지능 전환)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스페이스뱅크는 지난 10일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열린 농업 분야 AX 혁신을 위한 AI 기술 협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확대를 위한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을 비롯해 김형태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페이스뱅크, 국립농업과학원 농업 AX 간담회 참석 (사진 제공: 스페이스뱅크)
위성 데이터·AIoT 결합… 스마트농업 실증 모델 논의
이날 간담회에는 AI 데이터 전문기업 크라우드웍스와 AI·DX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가 참여했다.
크라우드웍스는 AI 학습데이터 구축과 데이터 품질관리, 생성형 AI 및 Physical AI 데이터 분야의 기술을 소개했으며, 스페이스뱅크는 AIoT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과 SDR 기반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RoboViewX’를 중심으로 다양한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최근 국내 최초 농림위성 발사로 전국 농경지와 산림을 대상으로 한 위성 데이터 확보 기반이 마련되면서, 참석자들은 국가 연구기관이 보유한 농림위성 데이터와 민간의 생성형 AI, 데이터 품질관리, AIoT 기술이 결합될 경우 작황 예측과 병해충 대응, 재해 관리 등 스마트농업 고도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스페이스뱅크는 AIoT 기반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디지털 트윈, SDR 기반 로봇 통합관제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농업 AX 모델을 제안하고,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Physical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도 소개했다.
회사는 AIoT 플랫폼 ‘AIoT Wright’,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RoboViewX’, 데이터 기반 AI·DX 플랫폼 등을 통해 공공안전과 스마트 돌봄, 산업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구축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스마트농업 분야로 확대 적용해 새로운 AI 융합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 “농업 분야 AI 기술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AI·DX 기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뱅크는 최근 조달청 혁신프리미어 1000에 선정되며 AI·DX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원희 대표는 정보통신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026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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