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 도구를 넘어 새로운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AI 기반 IP 발굴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자가 만든 세계관과 캐릭터를 새로운 콘텐츠 자산으로 육성하며 글로벌 창작 생태계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스캐터랩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바른손이앤에이와 함께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제타(zeta)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제타의 첫 글로벌 공식 창작 공모전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를 발굴해 콘텐츠 IP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스캐터랩·바른손이앤에이, 총 상금 1억원 규모 ‘제타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테스트’ 개최 (자료 제공: 스케터랩)
AI 창작 플랫폼에서 글로벌 IP 발굴
제타는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와 세계관을 설계하고 AI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이야기를 만드는 AI 기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2024년 국내 출시 이후 일본과 미국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현재 글로벌 누적 가입자 1000만명과 누적 플롯 300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과 미국 이용자 수가 국내 이용자를 넘어서는 등 해외 이용자 비중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제타의 AI 창작 플랫폼과 바른손이앤에이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IP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연애·관계, 성장·모험, 미스터리·스릴러, 시뮬레이션·RPG, 일상·드라마 등 5개 장르에서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8월 9일까지 제타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심사는 세계관과 캐릭터, 독창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작은 제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이후 장항준 감독과 매기 강 감독,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의 원작자인 한산이가 작가 등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스캐터랩은 이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AI 기반 창작 생태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작자와 IP를 발굴하려는 시도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The post AI와 사람이 함께 만드는 IP…스캐터랩, 1억원 규모 글로벌 창작 공모전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