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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청구 10분 걸리던 일을 3분대로…픽스업헬스, 40개 항목 자동 검증한다

보험 청구 10분 걸리던 일을 3분대로…픽스업헬스, 40개 항목 자동 검증한다

픽스업헬스가 미국 의료기관의 RTM 보험 청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빌링 엔진을 도입했다. 빌링 엔진은 40개 이상의 항목을 사전에 검증하고 확인이 필요한 부분만 분류해 담당자의 직접 검토 업무를 약 80% 줄였다. 2개월간 시범 운영에서는 환자 1명당 청구 준비 시간... The post 보험 청구 10분 걸리던 일을 3분대로…픽스업헬스, 40개 항목 자동 검증한다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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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기관의 원격 재활 치료 데이터가 보험 청구서로 자동 전환된다. AI 기반 원격 재활 치료 모니터링(RTM) 솔루션을 운영하는 픽스업헬스가 보험 자격 확인부터 청구서 생성·제출·진행 관리까지 처리하는 ‘빌링 엔진’을 도입했다.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환자·치료 데이터를 담당자가 수기로 취합하던 과정을 하나의 솔루션 안으로 연결한 기능이다.

픽스업헬스는 미국 의료기관에서 2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환자 1명당 청구 준비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3분대로 줄었다고 12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담당자의 직접 검토 업무는 약 80% 감소했고 청구 성공률은 최대 96%를 기록했다.

원격 재활 치료 솔루션 운영사 픽스업헬스, 원스톱 보험 청구 자동화 ‘빌링 엔진’ 도입 (자료 제공: 픽스업헬스)
치료 데이터가 청구서로…누락·오류는 제출 전에 분류
빌링 엔진은 원격 치료 모니터링 과정에서 생성된 임상 데이터를 보험 청구 업무에 연결한다. 보험 자격을 확인한 뒤 청구서를 생성해 보험사에 제출하고, 이후 진행 상황까지 RTM 솔루션 안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구서를 제출하기 전에는 보험사·환자 정보, RTM 관련 진료 코드(CPT), 환자 진단 코드(ICD-10), 청구 요건, 서비스 제공 일자(DOS) 등 40개 이상의 항목을 자동으로 검증한다. 입력 정보가 누락됐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은 별도로 분류해 담당자가 해당 부분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의료기관은 환자와 치료 관련 정보를 여러 시스템에서 가져와 청구 양식에 다시 입력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잘못된 코드나 누락된 정보가 발생하면 보험사가 청구를 반려하고, 담당자가 원인을 찾아 서류를 다시 제출해야 했다. 픽스업헬스는 이미 솔루션에 기록된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하고 제출 전 오류를 걸러내는 방식으로 반복 입력과 재검토 부담을 줄였다.

현재 픽스업헬스 솔루션이 지원하는 RTM 진료 코드는 6종이다. 회사는 미국 의료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원격에서 수집·분석한 환자 데이터를 의료진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당뇨를 비롯한 만성질환 관리와 보험 청구에도 빌링 엔진을 적용할 계획이다.

임상원 픽스업헬스 대표는 “솔루션에 이미 기록된 데이터를 활용해 번거로운 업무를 줄이고, 청구서 제출 전에 오류를 미리 잡아내 처음부터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청구에 소요되는 모든 내부 과정을 하루 안에 처리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도입으로 원격 재활 솔루션의 경쟁 기준은 치료 데이터의 수집·분석에서 실제 보험 청구의 정확성과 처리 속도까지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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