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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마친 권순우, 플렉스 로고 달고 다시 뛴다…2028년까지 동행

군 복무 마친 권순우, 플렉스 로고 달고 다시 뛴다…2028년까지 동행

플렉스가 군 복무를 마치고 국제 투어에 복귀한 권순우와 2028년 말까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권순우는 퀘벡시티 ATP 챌린저에서 모치즈키 신타로를 꺾고 16강에 진출했으며 US 오픈 예선과 데이비스컵을 준비한다. 플렉스는 권순우 개인 후원과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 The post 군 복무 마친 권순우, 플렉스 로고 달고 다시 뛴다…2028년까지 동행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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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폰서십의 가치는 스타 선수를 얼마나 빨리 발굴했는지보다 선수의 부상과 부진, 공백기까지 함께할 수 있는지에서 드러난다. 특히 군 복무로 국제대회 출전이 중단되는 국내 선수에게는 복귀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릴 시간과 안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2022년 권순우와 처음 인연을 맺은 플렉스가 군 복무를 마친 그의 투어 복귀에 맞춰 후원을 재개했다. 계약 기간도 2028년 말까지로 정하며 단기 성적보다 장기적인 동행을 선택했다.

HR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기업 플렉스는 프로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2028년 말까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권순우는 지난 7월 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한 뒤 플렉스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국제 투어에 복귀했다.

권순우는 한국 남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개인 최고 세계 랭킹 52위를 기록했다. ATP 공식 기록에 따르면 투어 단식 우승도 두 차례 차지했다.

플렉스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은 프로 테니스 선수 권순우 (사진 제공: 플렉스)
복귀 이후 경기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권순우는 캐나다에서 열린 퀘벡시티 ATP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일본의 모치즈키 신타로를 7-5, 4-6, 6-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ATP 대회 기록에서도 권순우의 승리와 세트별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권순우는 퀘벡시티 대회를 마친 뒤 8월 24일 시작하는 US 오픈 남자 단식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US 오픈 공식 일정에 따르면 예선은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9월에는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일정도 앞두고 있다.

권순우는 “군 복무 동안 묵묵히 기다려준 플렉스와 동행을 이어가게 돼 뜻깊다”며 “코트 위에 혼자 서더라도 든든히 뒤를 받쳐주는 팀이 있음을 생각하고 뛰는 경기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기에 이어 US 오픈과 데이비스컵에서도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수 후원에서 협회·직장인 리그까지 연결
플렉스는 2022년 권순우 후원을 시작한 데 이어 2023년부터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직장 내 테니스 동호회를 대상으로 ‘플렉스 팀 테니스 리그’도 개최하며 프로선수와 국가대표 경기, 생활체육을 함께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기업이 스포츠 선수를 후원하는 목적에는 브랜드 노출뿐 아니라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선수의 성장 과정을 연결하는 브랜드 스토리도 포함된다. 플렉스는 군 복무로 투어 활동이 중단된 기간에도 권순우와의 관계를 이어가고, 복귀 시점에 맞춰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즉각적인 경기 성적보다 세계 무대로 복귀하는 과정을 브랜드와 함께 축적하는 방식이다.

이는 플렉스가 최근 내건 브랜드 슬로건 ‘Relations Driven AX’와도 연결된다. 플렉스는 기업과 조직, 구성원의 관계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인사관리와 조직 운영을 지원하는 HR 플랫폼을 운영한다. 선수와 후원사, 협회와 직장인 동호회를 연결하는 테니스 후원 활동에도 관계의 지속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방향을 적용했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군 복무를 건강하게 마치고 ATP 무대에 복귀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한민국 톱랭커에서 세계 톱랭커로 도전을 거듭하는 권순우 선수를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무대에서 세계 최고가 될 때까지 플렉스가 권순우 선수를 뒷받침하는 가장 든든한 이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스폰서십의 성과는 유니폼에 노출되는 로고의 횟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권순우가 투어 경기력을 회복하는 과정과 플렉스가 협회·생활체육을 통해 테니스 이용자와 접점을 이어가는 활동이 함께 축적돼야 장기 후원의 의미가 선명해진다. 2028년까지 이어지는 동행은 선수의 세계 무대 재도전과 기업의 브랜드 관계 전략을 함께 확인하는 긴 랠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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