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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보안 시스템 갈아엎지 않고 필요한 기능만 추가…SMB용 5개 모듈 공개

카스퍼스키, 보안 시스템 갈아엎지 않고 필요한 기능만 추가…SMB용 5개 모듈 공개

카스퍼스키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기술 스택을 교체하지 않고 필요한 보안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Kaspersky Next Optimum’ 보안 모듈을 발표했다. 보안 인식과 이메일 보안, 워크로드 보안, 위협 조회·분석, 취약점 관리 등 5개 모듈을 기업 ... The post 카스퍼스키, 보안 시스템 갈아엎지 않고 필요한 기능만 추가…SMB용 5개 모듈 공개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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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이 사업 규모를 키우고 클라우드와 원격근무 환경을 도입하면 보호해야 할 영역도 함께 늘어난다. 문제는 새로운 보안 기능이 필요할 때마다 기존 시스템을 교체하거나 여러 솔루션을 추가하면 관리 부담과 비용도 커진다는 점이다. 전담 보안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기업일수록 필요한 기능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하나의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해진다. 카스퍼스키가 기존 기술 스택을 유지하면서 기업 상황에 따라 보안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SMB용 모듈형 보안 체계를 내놨다.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는 중소·중견기업(SMB)을 위한 ‘카스퍼스키 넥스트 옵티멈(Kaspersky Next Optimum)’의 보안 모듈을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시큐리티 모듈(Security Modules)은 보안 인식, 이메일 보안, 워크로드 보안, 위협 조회 및 분석, 취약점 관리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기업이 기존 기술 환경을 전면 교체하지 않고 현재 필요한 영역부터 보안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카스퍼스키가 중소·중견기업이 기존 보안 환경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Kaspersky Next Optimum’의 보안 모듈을 공개했다. (자료 제공: 카스퍼스키)
카스퍼스키 내부 연구센터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SMB가 경험한 외부 보안 사고 가운데 피싱이 20%,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이 17%를 차지했다. 사이버보안 공급업체를 변경하는 요인으로는 기존 솔루션과의 호환성·통합 문제가 26%, 여러 제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야 할 필요성이 23%로 나타났다.

카스퍼스키는 엔드포인트 보안을 기반으로 두면서 각각의 모듈을 추가해 보호 범위를 확장하는 방식을 택했다. 보안 인식 모듈은 피싱과 사회공학 공격, 사용자 실수에 대응하고 이메일 보안은 메일을 통해 유입되는 위협을 차단하고 관련 인프라를 관리한다.

워크로드 보안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통제를 지원하며 위협 조회 및 분석 모듈은 의심스러운 파일 분석과 위협 헌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취약점 관리 모듈은 기업 IT 환경에서 취약점을 찾아 대응하는 과정을 관리한다.

피싱 메일 직접 보내 직원 대응 확인…유출 계정정보까지 연계 분석
피싱 대응 기능도 확대했다. 기존 Kaspersky Next XDR Optimum과 Kaspersky Next MXDR Optimum에서 제공하던 피싱 시뮬레이션을 Kaspersky Next EDR Foundations에도 적용했다.

관리자는 미리 구성된 피싱 템플릿을 이용해 실제 공격과 유사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직원의 대응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 보고 기능을 통해 추가 교육이 필요한 부분과 시간에 따른 보안 인식 변화도 살펴볼 수 있다.

Kaspersky Next MXDR Optimum에는 유출된 계정정보를 보안 사고 분석에 활용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Kaspersky Digital Footprint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유출 계정정보와 보안 경보, 의심스러운 인증 시도를 함께 분석해 계정 침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지원한다.

보안 담당자가 사용하는 관리 환경도 손봤다. 주요 관리 기능을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고 텔레그램 사고 알림에는 사고 우선순위와 영향을 받은 자산, 권고사항, 해당 사고로 이동하는 링크 등을 포함했다.

기업은 비교적 간소화된 Pro View Console에서 인프라 관리를 시작한 뒤 필요에 따라 세부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Expert View Console로 전환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는 엔드포인트와 EDR, XDR, MXDR을 기반으로 필요한 보안 영역을 단계적으로 추가하는 구조를 통해 SMB의 관리 복잡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리야 마르켈로프 카스퍼스키 통합 플랫폼 제품군 총괄 이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SMB에서는 공격 표면이 보안 예산과 자원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기술 스택을 다시 설계하거나 일상 업무를 중단하지 않고 피싱 인식이나 이메일 보호 등 필요한 위험 영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원격근무 환경을 도입하고 있지만 전담 보안팀을 갖추지 못한 곳도 많다”며 “기존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변경하지 않고 필요한 보안 공백을 단계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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