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대목은 스몰브랜드에 매출을 늘릴 기회지만 주문이 몰릴수록 먼저 써야 하는 돈도 커진다. 특히 신선식품은 수요에 맞춰 원물과 재고를 빠르게 확보해야 해 판매대금 정산을 기다리는 시간이 현금흐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상공인 금융 솔루션 데일리페이가 금융기관에서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추석을 앞둔 컬리 입점 스몰브랜드의 선정산 공급을 확대한다. 판매대금을 먼저 지급해 재고 매입과 추가 주문 대응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데일리페이(대표 이해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컬리 입점 스몰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산 서비스를 확대한다. 회사는 최근 금융기관에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명절 기간 소상공인에게 공급할 유동성을 늘린다.
컬리 입점 브랜드는 명절 주문량이 증가하면 상품 판매에 앞서 원물과 재고를 확보해야 한다. 특히 신선식품은 필요한 시점에 적정 물량을 매입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것이 상품 품질과 배송 대응에 영향을 미친다.
데일리페이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산 시점과 자금 지출 시점의 차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컬리 입점 스몰브랜드가 상품을 입고하면 판매대금을 먼저 지급해 정산을 기다리지 않고 필요한 재고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일리페이가 추석을 앞두고 컬리 입점 스몰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산 공급을 확대한다. (자료 제공: 데일리페이)
공휴일·야간에도 신청 당일 지급…명절 자금 공백 줄인다
데일리페이는 2024년부터 컬리 입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선정산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추석에는 공휴일이나 야간에도 신청 당일 대금을 받을 수 있는 ‘바로지급서비스’를 활용해 휴일에 발생할 수 있는 정산 공백을 줄이는 데 집중한다.
선정산을 활용하면 사업자는 판매대금이 실제 정산되는 시점까지 기다리지 않고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데일리페이는 이를 통해 주문 증가에 맞춰 재고를 추가 매입하거나 신선식품의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는 등 명절 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컬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토요일을 제외하고 자체 물류망을 통한 샛별배송을 운영한다. 데일리페이는 명절 기간에도 배송이 이어지는 만큼 입점 스몰브랜드가 재고 매입과 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정산 공급을 확대한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신선식품 비즈니스는 실시간 수요 예측과 신속한 원물 매입이 핵심인 만큼 명절 대목에 소상공인이 겪는 자금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금 인프라와 365일 바로지급 역량을 바탕으로 스몰브랜드가 제품 품질 유지와 빠른 배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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