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시드 투자 유치, 아기유니콘 빌더 배상승·박제현 공동대표
-‘클래스메이트’로 교실 내 모든 디바이스 실시간 연동…밀리초 동기화 기술 핵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에듀싱크’ 시드 투자 체결식(사진 제공: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학교에 디지털 기기는 들어왔는데, 수업은 여전히 아날로그다. 전자칠판과 태블릿이 보급되었지만 기기 간 연동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해 디바이스 활용이 제한적인 상황이 계속됐다. 에듀싱크(대표 권가원)가 이 문제를 실시간 협업 플랫폼 ‘클래스메이트(KlassMate)’로 풀고,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클래스메이트는 전자칠판, 교사용 PC, 학생 태블릿을 하나의 환경으로 연결한다. 수업 중 필기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저지연 메시징 기술을 기반으로 수십 명의 학생이 동시에 참여해도 밀리초 단위로 데이터가 동기화된다. 별도 설치 없이 웹에서 작동하고, 6자리 코드 입력만으로 접속 가능한 구조로 현장 도입 장벽을 낮췄다.
에듀싱크의 유통 전략도 눈에 띈다. 교육용 기기 제조사 단계에서 소프트웨어를 기본 탑재하는 OEM 방식을 채택해 별도 마케팅 비용 없이 공교육 시장 내 확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하드웨어 구매 시점에 소프트웨어가 함께 배포되는 구조로, 단기간에 학교 현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 잡는 전략이다.
향후 축적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업 설계와 평가를 자동화하는 ‘AI Classroom Copilot’ 기능을 도입해 SaaS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권가원 대표는 “공교육에서 검증한 모델을 사교육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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