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 6,434㎡ 법인 설립, 자동차 부품사 61개 밀집 지역 선점
-글로벌 의료기기 에어라이프와 계약 체결, 2025년 매출 37% 수출 달성
브릴스 미국 미시간 법인 전경 이미지(사진 제공: 브릴스)
한국 로봇 기업이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에 직접 발을 내딛는다. 브릴스(대표 전 진)가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 6,434㎡(약 2,000평) 규모의 현지 법인(BRILS USA LLC)을 설립하고 북미 시장 공급망 확대에 나섰다.
위치 선정이 전략적이다. 그랜드래피즈는 ‘미국 제조 혁신의 허브’로 불리며, 미시간주 상위 100개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중 절반 이상인 61개사가 밀집해 있다. 제럴드 R. 포드 국제공항과 인접해 물류 접근성도 확보했다. 법인 건물은 약 8m 층고에 하역장과 사무공간을 갖춰 현지 고객사의 수요와 사후관리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구조다.
브릴스는 자동차 산업을 넘어 반도체, 이차전지 등 정밀 공정이 요구되는 첨단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브로제, 민스, 현대자동차, 현대트랜시스 등 글로벌 기업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주해왔으며, 2025년 전체 매출의 37%를 수출로 달성했다.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실적을 내고 있다.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에어라이프와 비강 캐뉼라·산소 공급 튜브 자동 포장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다중 로봇 비전 구동 모션 시스템과 AI 기반 비전 품질 제어 솔루션이 적용되며, 에어라이프 멕시코 공장에 6개 생산 라인이 순차 도입된다. 까다로운 의료 부품 제조 시장에서 브릴스 기술의 범용성을 입증하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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