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세션별→컨퍼런스 단위 통합, 50개 이상 언어 실시간 자막 지원
-자체 SiMT 엔진으로 번역 지연 70% 단축, EGA 기술혁신상 수상
AI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 컨퍼런스 2.0’ 정식 출시(자료 제공: 엑스엘에이트)
다국어 행사의 규모가 커질수록 통번역 시스템의 복잡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글로벌 AI 동시 통번역 전문 기업 엑스엘에이트(대표 정영훈)가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의 편의성을 근본적으로 높인 ‘이벤트캣 컨퍼런스(EventCAT Conference) 2.0’을 정식 출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운영 구조다. 기존에는 일자·세션별로 프로젝트가 분리되어 대규모 행사 관리가 복잡했다. 2.0에서는 컨퍼런스 단위로 통합해 대시보드에서 전체 일정과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다. 컨퍼런스 생성부터 설정, 결제, 리허설, 라이브까지 단계형 흐름으로 절차를 간소화하고, 여러 세션이 며칠간 동시 진행되는 행사에 세션별 다른 언어 설정도 내재화했다.
활용성도 높아졌다. 행사장 스크린 외에 QR 코드 스캔으로 참가자 개인 기기에서 실시간 번역 자막과 음성을 확인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 동시 송출 시 라이브 스트리밍 캡션 오버레이도 지원한다. 웹사이트 iframe 삽입을 통한 자막 송출, 행사 컨셉에 맞는 폰트·색상 맞춤형 디자인도 제공한다.
자체 SiMT 엔진, 순차 번역 대비 지연 70% 감축
엑스엘에이트의 기술적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스트리밍 기반 음성 인식·번역 엔진에 동시 기계번역(SiMT) 기술을 결합한 데서 나온다. 기존 순차 번역 방식 대비 지연 시간을 약 70% 줄였다. 20년 이상 축적한 전문가 선별 대화체 데이터로 학습하고 재검수를 자동화해 AI 번역 정확도도 높였으며, 이 기술력으로 2025년 글로벌 콘텐츠 현지화 시상식 ‘EGA Hermes Award’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엑스엘에이트는 실시간 통번역을 넘어 번역 데이터의 비즈니스 활용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미팅 중 발언 요약·추적, 컨퍼런스 번역 데이터의 지식 아카이브 구축, 영상 콘텐츠 다국어 변환 자동화 등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4월 22~2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 IT 쇼(WIS)’에 2년 연속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며 모든 세션에 실시간 AI 통역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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